
학업성취상 수상 학생들.
재미한국학교협의회(WAKS, 회장 정광미)가 지난 4일 개최한 제 21회 낱말 경연 대회에서 장하랑 학생 등 총 22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메릴랜드 저먼타운 소재 휄로쉽교회와 리치몬드에 있는 주예수무궁화교회(남부지역, 온라인)에서 동시 실시된 대회에는 29개 학교에서 총 258명이 참가했으며 입상자는 최우수상 22명, 우수상 40명, 장려상 132명이다.
최우수상 입상자는 장하랑·김푸름(이상 통합 MD), 강세준·강세아·강모아(이상 초대서밋), 전하준(순복음 제일), 이사벨라·권도영·강주은·전예인(이상 베다니), 문주안(가든), 윤선우(통합 VA), 이현서(빌립보), 양채린·정진엽(이상 성 김안드레아), 이한준·황이레·권해나(이상 중앙), 박서현(예사랑), 여아린(종이마을), 오태현(열린문), 김예나(선한 목자) 학생이다.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50달러씩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일(토) 열린다. 버지니아 지역은 올네이션스 한국학교(오후 2시-3시)에서 열리며 센터빌쪽은 5시 이후에 김선화 전 회장 자택에서 픽업(트로피, 메달, 상장, 장학금 등)도 가능하다.
메릴랜드 지역은 휄로쉽한국학교(오후 2시-4시)에서 실시된다. 온라인 시상식은 18일(토) 오후 7시에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학업성취상 시상 및 제 38회 학예발표회도 함께 열렸다. 학업성취상은 각 학교에서 추천받은 우수모범생 1명씩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조태민(가든), 문유나(VA 휄로쉽) 학생 등 38개교에서 총 38명이 수상했다.
개회식에서 구영실 한국교육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낱말대회의 문제를 보고 우리 학생들의 수준이 정말 높다고 느꼈으며 마음껏 실력발휘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후 학예발표회에서는 총 6개팀 47명이 참가해 합창, 부채춤, 북공연, 찬양율동, 바이올린 연주 등을 선보였다.
문의 (301)233-9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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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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