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기독장학재단, 11명에 2만5천불 장학금 전달
![“차세대 영어권 목회자는 귀한 일꾼” “차세대 영어권 목회자는 귀한 일꾼”](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6/12/20240612075207661.jpg)
워싱턴기독장학재단은 지난 8일 신학생 11명에게 2만5천불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워싱턴기독장학재단(이사장 이인천)은 지난 8일 버지니아제일침례교회(담임목사 김제이)에서 ‘2024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43년 전통의 기독장학재단은 올해도 11명의 신학생들에게 총 2만5천 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이인천 이사장의 사회로 필그림교회의 찬양에 이어 기도 박엘리사 목사, 설교 전신우 전도사, 특송 최재종 목사, 헌금기도 이민기, 광고 최정선 권사, 격려사 김영미 워싱턴한미교육재단 이사장, 축도 김재억 목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사장을 역임했던 최정선 권사는 “1981년 홍성남 장로의 수고와 헌신으로 시작된 기독장학재단은 43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지금까지 총 463명의 신학생을 지원해왔다”며 “한인 2세, 3세 복음화를 위해 영어권 한인 목사가 더 많이 필요한 때인 만큼 많은 분들의 기도와 협력으로 기독 장학사역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 서준덕 목사(리치몬드한인장로교회 담임) 기념장학생은 신해수·강휘후(각 3천 달러), 고 이신자 집사 장학생은 선승민(3천 달러) 그리고 제이슨 박, 캐서린 기, 이민우, 알렉스 박, 이준혁, 저스틴 신, 권민지, 사무엘 리 등 11명의 장학생들에게 각 2천 달러씩 전달됐다.
이인천 이사장은 “앞으로 재단이사들뿐만 아니라 작고하신 분들을 기념하는 기념장학금, 은혜장학금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신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며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문의 (703)44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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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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