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벨츠빌 소재 유에스 머시너리(US Machinery)의 홍성표 사장이 21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 5,000달러를 기부했다.

홍 사장은“지난해에도 기부를 했는데 올해 다시 하게 된 것은 오랫동안 잘 알고 있는 김태환 이사장이 커뮤니티센터를 잘 관리하고 있어 시설 유지비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지난해 5월에는 현금 2,000달러와 함께 실내용 히트 앤드 에어콘 5개도 함께 기증했다. 김태환 이사장은“현재 에어콘 교체 등으로 2만5,000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예정인데 이렇게 힘을 실어줘 감사하다”면서“이제 대부분 공사는 끝났고 장기적으로는 지붕공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홍 사장(왼쪽)이 김태환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이사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기부 문의 (202)577-3284.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