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화백의 회고전]
중견작가 김광현 화백의 회고전이 오는 20~30일까지 뉴저지 해켄색 리버사이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흔적을 남기며’(Leaving Traces)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모두 70여점을 선보인다.
1960년께 작업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 20여점과 오랜 꿈인 순수회화 작업을 해보겠다는 생각에 은퇴 후 2001년부터 완성한 유화, 아크릴화와 기타 여러 가지 재료들을 사용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회고전 작품들은 어떤 룰이나 유형 및 일률적인 화풍에 따르지 않고 우리들의 감성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작가 자신이 살아온 삶의 흔적들을 캔버스에 표현한 감성어린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가는 서울사범학교(현 서울교육대학교)를 졸업 후 2년간의 교사생활을 마치고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학과에 진학 및 졸업 후 뉴욕 프랫대학교에서 패키지 디자인을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김 작가는 이후 한양대 응용미술학과 교수 및 학장을 역임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대학원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산업디자인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21일 오후 5~7시까지다.
▲장소 1 Riverside Sq. Suite 201, Hackensack, NY 07601
▲문의 201-488-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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