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우수상엔 이문기씨 총 532점 응모‘열기’ 입상작 온라인에 전시
▶ 제3회 본보 아마추어 사진공모전
제3호 한국일보 사진공모전 대상작‘그대, 그리움을 위하여’ 출품자 김영희씨는“홋카이도 여행 중 눈보라를 뚫고 걸어가다 함박눈이 내리던 그 새벽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하고자 셔터를 눌렀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실시된 제3회 한국일보 미주본사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에 홋카이도의 폭설 풍경을 환상적으로 담아낸 김영희(버지니아)씨의 ‘그대, 그리움을 위하여’가 선정됐다. 또 최우수상은 어린 형제의 깜찍한 모습을 잘 포착한 ‘형이 미안해’를 출품한 이문기(일리노이)씨에게 돌아갔다.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의 일상화 트렌드 속에 본보가 한인 아마추어 사진 애호가들의 문화 활동을 격려하고 일상과 여행지 등에서의 행복한 순간 등을 공유하기 위해 ‘트러스트원 세일즈’ 특별협찬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한 올해 제3회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에는 미 전역에서 205명이 총 532점의 작품을 출품해 뜨거운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가들인 베네딕트 양 사진작가와 제이 이 사진작가, 본보 박상혁 사진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품 제출자들의 이름을 모두 가린 채 객관적 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심사를 실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5명, 입선 20명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그 결과 우수상 5개 작품(출품자 이름 가나다순)으로는 ▲조나단 김(조지아)씨의 ‘사바나의 빗물 속 성당’ ▲김현진(LA)씨의 ‘바람의 노래, 데스밸리’ ▲수잔나 소(버지니아)씨의 ‘이방인들’ ▲이경열(조지아)씨의 ‘도라지꽃과 벌새’ ▲그레이스 이(레익포레스트)씨의 ‘지식의 산실’ 이 각각 선정됐다.
또 입선 당선자 20명(가나다순)은 ▲제인 강(라구나우즈) ▲Sarah Kyong(뉴욕주) ▲김경옥(치노힐스) ▲김연동(LA) ▲박은경(보스턴) ▲박진서(조지아) ▲주디 변(LA) ▲오수연(LA) ▲Jung S. Woo(라팔마) ▲세바스찬 윤(버지니아) ▲대니얼 이(어바인) ▲이은영(글렌데일) ▲Steve Chun(레익엘시노어) ▲정창우(LA) ▲케이 정(메릴랜드) ▲조나미(LA) ▲진영미(뉴욕주) ▲Jin Choe(조지아) ▲Haisung Choi(사이프레스) ▲메리 한(실비치)씨다.
이번 제3회 한국일보 아마추어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0월3일(목) 오후 5시(미 동부시간) 열릴 예정이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000달러 등 상금이 전달된다.
모든 수상작들은 2024 사진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전시됩니다.
www.koreatimes.com/photo202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