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미한(사진)
오는 11월5일 치러지는 뉴저지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 한인 입양인 앤드류 미한(사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한 후보는 11월5일 버겐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버겐카운티에서 커미셔너는 의원 역할을 하며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올해 선거에는 연임에 도전하는 현역 커미셔너인 트레이시 주르와 스티브 타넬리 민주당 후보, 공화당 소속인 데이브 플롯킨, 마이클 조셉 후보, 그리고 무소속인 미한 후보와 이시도어 파라시 후보 등 총 6명이 출마했으며 다득표 순으로 2명이 당선된다.
1세 때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미한 후보는 “17년 이상 수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2023년 6월부터 2024년 1월까지 해켄색 교육위원을 역임했고, 2021~2022년에 뉴저지한인회 이사로 활동한 바 있다”면서 “버겐카운티에는 7만 명이 넘는 한인이 사는 등 아시안 인구가 많지만, 카운티 의회의 커미셔너 6명 중에서 아시안은 단 한 명도 없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은림 전 뉴저지한인회장은 미한 후보에 대해 “뉴저지한인회에서도 활동하면서 코로나19 사태 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앞장선 바 있다”며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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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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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입양인 수출국 1위라는 숨기고 싶은 이런 과거. 우리는 이들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 그런 극한 상황에서도 학교선생님으로 교육위원으로, 또 자기를 버린 조국이자 한인들과 커뮤니티에 지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그 마음이 귀하지 않은가? 민주당 일색이라는 뉴저지, 그것도 버겐카운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것이 쉬운일이겠나마는, 그래도 지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