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메리칸 대학교의 신혜영 교수(왼쪽)와 노은혜 교수.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권예순)가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온라인 교사 워크숍에 총 375명의 한국학교 교사들이 참가했다.
‘학습자 중심의 수업활동 시범강의(STARTALK)’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은 신혜영(아메리칸 대학교), 노은혜(아메리칸 대학교, 열린문 한국학교) 교수와 최수연(벧엘한국학교), 박미선(럿거스 대학교), 미정 코나코브(크레센타 밸리 고교), 윤혜영, 김을순, 홍혁란, 나민영(이상 벧엘 한국학교) 교사가 이끌었다.
권예순 총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교수법을 익히고 이를 교육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가 교사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은 STARTALK 교사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교수법을 바탕으로 한 학습자 중심의 수업 활동을 공유하고, 그 실제 적용 사례를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발표 교사들은 오하이오 톨레도 대학교의 STARTALK 교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수업 교안을 작성하고, 시범강의를 진행했다.
STARTALK 프로그램은 2006년 미국국가안보국(NSA/CSS)의 지원을 받아 시작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비롯한 ‘Critical Need Languages’로 분류되는 언어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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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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