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형 병원 기공식에 이어 110세대 타운 홈 건설 승인

알렉산드리아 랜드막 몰 부지에 들어설 타운 홈 조감도.
한인 상가들이 밀집돼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과 바로 인접한 알렉산드리아 지역의 랜드막 몰 부지에 최근 이노바 병원 기공식이 열린데 이어 이번에는 대규모 주상 복합건물 건설 신청이 승인되는 등 재개발 사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역 언론매체인 애난데일투데이는 ‘웨스트엔드 재개발 진행 중’이라는 제하로 지난 19일 알렉산드리아 시의회가 이 지역을 주상 복합건물로 재개발하려는 밴 메트 홈즈(Van Metre Homes)사의 특별 용도변경 신청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밴 메트 홈즈사는 이번 승인을 계기로 랜드막 몰 부지의 블록 L과 M에 110채의 타운 홈과 식당가 등이 들어설 주상복합 건물을 짓게 된다.
이번 주상복합 건물 승인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2028년말 준공을 목표로 새 이노바 알렉산드리아 병원 건립 기공식이 열렸다.
10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랜드막 몰 재개발 사업은 ‘웨스트엔드’라는 이름으로 메릴랜드 락빌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파울저-프랫과 이노바 헬스 시스템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현재 52에이커 부지에 도로망과 하수 시스템 건설 등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 이곳에는 호텔과 콘도, 소방서와 200여 채의 저소득층 주택 등이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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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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