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역대 최대의 관심을 끌어 모았던 선거가 열린 가운데 버지니아주 주민들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선거 직후에 가장 밤잠을 설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언론매체인 ‘WAVY’는 최근 호스팅 정보관련 업체인 호스팅어드바이스닷컴의 통계를 인용해 전국 각주의 주민들이 선거 결과가 발표되던 날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몇 시에 잠자리에 들었는지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주민들은 이번 선거 결과를 지켜보느라 이튿날 새벽 2시39분에 잠자리에 든 것으로 조사돼 미 전국에서 4번째로 잠을 설쳤다. 가장 심하게 잠을 설친 주는 뉴 햄프셔주로 이 지역 주민들은 새벽 4시6분에서야 겨우 잠들었다.
뒤이어 델라웨어(새벽 3시), 켄터키(새벽 2시48분)이었고, 버지니아에 뒤이어 커네티컷(새벽 2시36분) 순이었으며 메릴랜드주 주민들은 새벽 1시21분에 취침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에서 버지니아주 주민들의 29%가 선거 결과를 보느라 취침에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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