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 포럼(회장 이영묵)이 새해 첫 강좌로 러시아 선교사로 활동한 박정수 목사(80)를 초청한 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9일(목) 오전 11시 설악가든에서 열릴 특강에서 박 목사는 ‘구 소련 해체 당시 상황과 선교활동’의 주제 아래 러시아 선교사로 모스크바에 도착했을 때 강도당한 일화부터 선교사의 삶과 소명 등에 대해 얘기할 예정이다.

대구 출신의 박 목사는 대구신학교, 총신 신학대학교, 총회 목회대학원, 캘리포니아 목회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대구에서 20년간 목회 하다 1993년 러시아로 파송돼 뿌쉬나교회를 개척하고 모스크바 신학교 교수, 학장을 역임했다. 모스크바 선교사회 회장, 구소련 CIS 총 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선교자서전 ‘선교생활 20년 내가 경험한 러시아’와 자서전 ‘목회생활 20년 내가 경험한 한국교회’, ‘아름다운 노년의 멋(인생 航海)’ 등을 출간했다.
참가비는 30달러(점심 포함).
문의 (703)585-480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