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호 신임회장이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올 1월부터 2년간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를 이끌 회장으로 장영호 이사가 지난 4일 선출됐다.
한미장학재단 동부지회는 이날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이사회를 갖고 장 이사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샌디 장 회장 추천위원장은 장 이사를 지난해 10월13일 회장 내정자로 확정해 추천했다고 발표했고 참석이사들은 장 이사를 회장으로 인준했다.
장 회장은 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올해 60-70명에게 12만5,000달러의 장학금을 배정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사회에서는 이외에 6월9일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피드몬 골프클럽), 10월18일 장학기금 시상식 만찬(웨스트우드 컨트리 클럽) 등을 계획을 잡았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사회에서 향후 2년간의 계획에 대해 논의했고 장학금 수혜자와의 유대 강화와 함께 보다 많은 기업체들이 장학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데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장 회장은 10세 때인 1973년 도미, 맥클린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지니아텍에서 공학 학사, 버지니아대(Univ. of Virginia)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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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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