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정 작가
김현정 믹스드미디어 작가가 서울 종로구 소재 더플럭스(The FLUX)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지난 4일 개막돼 16일까지 12일간 열리는 작품전에서는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의 주제 아래 화려한 진주, 금, 견사, 금박 등의 천연재료에 글자를 접목해 인간 가치와 존재 의미를 시각 예술로 표현한 ‘Blind in Art’ 시리즈 중 ‘Let it go’, ‘해와 달’, ‘빛’ 등을 선보이고 있다.
김 작가는 작가 노트에서 “이번 전시는 한국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등장인물 김희성의 대사(나는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한다. 달, 별, 꽃, 하늘, 사랑, 시 그런 것들을)를 인용해, 삶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묻고 싶었다. 작품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가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더 바랄 게 없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에 있는 토피도 팩토리 아트센터 레지던시 작가인 김씨는 서울대학교 조소과에서 학·석사 취득 후 몬클레어 대학원에서 스튜디오아트 석사를 마쳤으며 워싱턴한미미술가협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문의 hjkimstudioema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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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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