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스 단 전 국무부 대사
미주통일연대 워싱턴(회장 김유숙)이 내달 3일 연방 의사당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후 12시-2시30분 연방 의사당내 Congressional Auditorium & Atrium(Capitol Hill Visitor Center, 200)에서 ‘위기 속의 기회, 한미동맹을 통한 자유 평화통일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캐피털(연방 의사당) 포럼이 진행된다.
국제법 전문가인 모스 단(한국명 단현명, 사진 왼쪽) 전 국무부 대사와 (사)통일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서인택 공동상임의장이 특별 강연자로 나선다.
버지니아 소재 리버티 대학 교수로 있는 모스 단 전 대사는 국무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에 대해서, 서인택(사진 오른쪽) 공동위원장은 평화통일 실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포럼에는 수잔 숄티 디펜스 포럼 재단 회장과 데이빗 맥스웰 아태전략센터 부소장이 참석,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김유숙 회장은 “미중 패권 전쟁 속에서 대한민국이 어떠한 길을 선택해야 할지를 모색하여 기존의 한미동맹을 재점검하는 포럼을 갖고자 한다”면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서로 고민하여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애난데일 소재 한스 여행사 주차장에서는 행사장을 왕복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동시통역 서비스가 필요하면 휴대폰과 이어폰을 지참하면 된다.
예약 (202)577-3284
<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