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미대사관, 86명 내외로 확대, 6월20일까지 총영사관별 원서접수
주미대사관이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의 2025년도 장학생 선발요강이 발표됐다.
17일 뉴욕한국교육원은 "올해는 지난해 80명에서 6명 늘어난 86명 내외로 확대 선발된다"며 " 일반장학생 61명, 음악·미술 장학생 2명, 입양한인 학생 및 장애학생 6명을 선발해 1인당 1,500달러씩을 지원한다. 장학생 중 최우수 장학생 2명에게 1인당 5,000달러, 우수 장학생 4명에게는 1인당 3,000달러를 수여한다"고 말했다.
장학생 신청 자격은 국내 정규 학사학위 이상 과정에 재학 중인 한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전공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사는 GPA(40점), 추천서(15점), 자기소개서(20점), 이력서(25점, 논문발표, 입상실적, 리더십 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선발 일정은 각 총영사관별 원서교부 및 접수(4월21일~6월20일), 각 총영사관 지역심사(6월23일~7월2일), 대사관 중앙심사(7월24일), 장학생 명단 발표(8월), 장학금 지급(9월30일 이후)의 순서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일반 장학생의 경우 대학 소재지 관할 총영사관에, 예능계 및 입양·특수 장학생의 경우 주미대사관(교육관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지원서 및 모집요강은 대사관 웹사이트(overseas.mofa.go.kr/us-ko/index.do) 내 정보마당 → 교육정보 목록 검색 또는 워싱턴 한국교육원 웹사이트(www.kecdc.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재미한인장학기금은 1981년 한미수교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100만달러에 1985년도에 추가 출연한 50만달러, 2003년 미주한인이민 100주년 기념 출연분 80만달러 등 총 290만달러의 기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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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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