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20일 워싱턴필그림교회에서 열렸다.
“부활은 매일 우리의 삶 속에서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며,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가지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전찬선 목사)는 20일 워싱턴필그림교회(담임목사 오중석)에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리고 부활을 선포했다.
이날 예배는 이택래 목사의 인도로 기도 조재영 목사, 찬양 그레이스사모합창단(지휘 이철 목사), 말씀 정우현 목사 그리고 박엘리사 목사가 한국과 미국의 정치적 안정과 영적 부흥을 위해, 워싱턴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한국 산불과 미얀마 지진 피해 복구와 회복을 위해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김홍렬 목사와 유호민·송연석 집사의 특송, 오영한 목사의 봉헌기도, 전찬선 목사의 인사, 권이석 목사의 광고 그리고 손형식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교협 회장 전찬선 목사는 “서로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자”며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도전과 시련이 무엇이든,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75년 설립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는 올해 5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종교개혁지 탐방, 5월 미셔널 처치 포럼, 7월 여성 사역, 8월 부흥의 역사 현장 탐방, 9월 작은 교회 지원과 연합 모임 등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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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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