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학생 다수가 재학 중인 하워드 카운티에서 학군 재조정안이 검토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하워드 카운티 교육청(HCPSS)은 학교 정원을 초과한 초·중·고 공립학교 11곳을 대상으로 과밀학급 완화를 위해 학군 재조정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조정안은 2026-2027학년도까지 적용되지 않는다.
학군 재조정을 고려 중인 학교는 한인학생이 몰려있는 센테니얼과 와일드 레이크 등 고교 2곳, 버레이 매너, 하퍼스 초이스, 와일드 레이크 등 중학교 3곳, 센테니얼 레인, 클레멘스 크로싱, 롱펠로우, 스완스필드, 러닝 브룩, 브라이언트 우즈 등 초등학교 6곳이다.
이와 관련한 정보와 일정을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정보 세션이 3차례 걸쳐 열린다.
첫 번째 정보 세션은 22일(화) 오후 6시 30분-7시 30분 와일드 레이크 중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열리고, 두 번째는 24일(목) 오후 6시 30분-7시 30분 버레이 매너 중학교 미디어센터, 마지막은 28일(월) 오후 6시 30분-7시 30분 스완스필드 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또 30일까지 HCPSS 웹사이트의 설문 조사를 통해 각자의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이번 학군 재조정안은 올 11월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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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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