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들이 다음달 3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서재필 기념관(사진)으로 역사 탐방에 나선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소장 강임산)는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이사장 김태환), 버지니아한인회(회장 김덕만),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과 함께 ‘미국 속 한국을 만나다’라는 제목의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임산 소장은 “2023년 처음으로 K-헤리티지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미국 안에 남아있는 19세기 말~20세기 한인들의 역사적 흔적이 담긴 문화유산들을 찾아 해설과 함께 알아보면서 미국 속 한인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해하며 문화유산에 깃든 의미도 함께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행사 일정은 5월 3일(토) 오전 8시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6601 Little River Tnpk. Alexandria)에서 출발해 필라델피아의 서재필 기념관(1925~1951년 서재필 거주), 리틀극장(1919년 한인들의 3.1만세운동 현장)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돌아올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접수는 이메일(info@oldkoreanlegation.org)로 오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 50명 마감한다.
<
유제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