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문인회 수필문학회(수필문학회장 이성훈)가 최규용 교수(사진) 초청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6일(토) 오전 11시 설악가든에서 열릴 특강에서 최 교수는 ‘공학도의 글, 문학도의 글’ 주제 아래 40년 넘게 메릴랜드대 공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꾸준히 글을 써 온 수필가로서 삶과 문학에 대해 강연한다.
최 교수는 충남 공주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화공과(학사, 석사)를 거쳐 위스콘신대에서 화공학 박사를 받았다. 미국화공학회, 화학회, 한국공학한림원 및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동양정신문화연구회 회원으로 지난해 가을 워싱턴 문학 신인상 공모전에서 당선됐다.
여러 학술 저서 외에 지난해 ‘A Road to the joy learning’를 발간했다. 또 지난 2023년 본보에 14개월간 연재한 고사성어를 묶어 ‘워싱턴 공학도의 고사성어’를 낸 데 이어 ‘조선시화집’ 출판을 준비 중이다. 참가비는 30달러(점심 식사 포함)이며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문의 (240)447-2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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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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