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니힐스고교 ‘한국 문화 클럽’
▶ 코리안 나잇 500여명 참석 성황

서니힐스 고 ‘한국 문화 클럽’ 코리안 나잇 행사를 마친 후 출연진과 관계자들이 무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 전통 문화와 케이팝에 흠뻑 빠져서 시간가는 줄을 몰랐어요”
한인들이 다수 재학하고 있는 풀러튼에 있는 서니힐스 고등학교는 지난 19일 저녁 학교 소강당에서 ‘한국 문화 클럽’(공동 회장 미켈라 김, 존 신 담당교사 에스더 이) 후원을 위한 ‘제13회 한국 문화의 밤’ 행사를 500여 명이 행사장을 꽉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 태평소 연주( 조슈아 곽) 아리랑, 태평가에 이어 특별 연주▲오북 : 미주 청소년예술단 KAYPA(단장 이재은 : 제자, 김재은) ▲K팝 댄스 팀(리더 케일라 유) K 치어 팀(리더; 헤일리 최 ) ▲KCC 태권도팀 ( 리더: 존 신), ▲KCC 난타 (리더: 조슈아 로, 아이리스 박)공연, ▲KCC 사물놀이팀 ( 리더; 조앤나 김), ▲라스티미닛 혼성밴드(리더: 조슈아 로) ▲KCC 부채춤(리더; 케일린 김)▲ KCC 청소년합창단( 리더: 휘선 로, 제이미 박), 제이미 박 학생의 피아노 독주: ▲KCC Rap (리더: 조엘 장)▲ 부채춤 팀(리더: 케이린 김) ▲서니힐스고등학교 한국어 2/3 반들이 준비한 코리안 뮤직과 드라마 비디오 발표 ▲KCC 2025년 졸업생의 추억의 비디오(리더:서구 전) ▲전통 한복쇼 등이 선 보였다.
특히 KCC 청소년합창단(지휘 이 에스더)은 창단 6번째 공연으로 ‘고향의 봄’ 및 ‘크시코스의 우편마차’를 불렀다. 이번 행사는 서니힐스고 한국어반, KCC 한국문화클럽 회원, 한국문화클 학부모회(공동회장 박보영씨 & 김재홍 씨)가 후원했다.
서니힐스 고교 한국어 교사 및 한국문화 클럽 담당 에스더 이 교사는 “공연이 너무나 좋아서 당초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많은 시간동안 행사가 펼쳐졌다“라며 “참석자들은 태평소 피리, 오북 등을 비롯해 한국 전통 음악에 열광했다”라고 말했다.
에스더 이 교사는 또 “한국의 문화, 언어, 얼을 다인종 학생들과 미주 주류사회에게 알린 축제의 한마당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멋진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문화지킴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풀러튼 조인트 유니온 하이스쿨 교육국의 이사장 빅키 칼혼 박사, 교육감 스티브 맥로린 박사,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과 그랙 와인리치 서니힐스 고 교장, 한국어 진흥재단 모니카 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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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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