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체자 단속에 고삐를 조이고 있는 연방 이민 세관 단속국이 앞으로 불체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드 라이언스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 국장 대행은 일요일인 20일, CBS 뉴스 ‘페이스 더 네이션’ 과의 인터뷰에서 불체자를 고용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라이언스 국장은 연방 이민 세관 단속국이 불체자로 있으면서 일하는 이민자뿐만 아니라, 서류미비자들의 고용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수사를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책임을 불법으로 불체자들을 고용해 이익을 취하는 업체들에게도 지우겠다며, 불체자를 고용하는 기업에 대해 형사 영장을 발부받아 단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캐런 배스 엘에이 시장도 CBS와 인터뷰를 갖고, ICE 요원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복면을 쓰고 활동하도록 허용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ICE 요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자신들의 가족이 어떤 식으로 보복을 당할 수 있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일례로 엘에이 경찰국의 경관들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항상 신분을 밝히고, 명함을 건네는 등 시민과 투명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복면을 쓰는 것은 전혀 말이 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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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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