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SO 설 축제 음악회 12일 스트라스모어 센터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대회인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사진)이 메릴랜드에서 연주한다.
볼티모어심포니오케스트라(BSO)는 12일(목) 오후 7시 30분 노스 베데스다 소재 스트라스모어 뮤직센터에서 말의 해 맞이 설 음악회를 연다.
선우예권은 이날 피아노 협주곡 1번 ‘봄의 우아함’(The Elegance of Spring) 중 1악장을 연주한다. 2017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한 선우예권은 세계 유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국내외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다.
젠난 쳉 BSO 부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아시아 각국의 다문화 음악 축제로 꾸며진다. 또 한국의 대표적인 민요 ‘도라지’가 오케스트라 선율로 재해석되어 무대에 오른다. 세계적인 수오나(중국 전통 오보에) 연주자로 손꼽히는 야지 구오가 중국 전통 관악기의 독특한 음색도 선사한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단장 주상희)의 난타 공연을 비롯해 메릴랜드 클래식 유스 오케스트라, 베트남과 인도 전통 댄스 등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각국 음식을 소개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BSO 관계자 보 리 씨는 “음악을 통해 다문화를 포용하고 공동체의 번영을 기원하는 설 축제에 세계적인 아티스트 선우예권이 연주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새해의 시작을 음악으로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티켓은 웹사이트(bsomusic.org)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코드 ‘LNY20’를 입력하면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877)276-1444
장소 5301 Tuckerman Ln,
North Bethesda, MD 2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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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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