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개막전 이후 상승세 기대
▶ 김세영·김효주 등 10명 출전

최혜진 [로이터]
LPGA 투어 2026시즌 두 번째 대회인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80만달러)가 19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천649야드)에서 열린다.
이달 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210만달러)로 2026시즌 문을 연 LPGA 투어는 이번 태국 대회를 시작으로 3주간 아시아권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달 말에는 싱가포르에서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열리고, 3월 첫 주에는 중국 하이난에서 블루베이 LPGA(총상금 260만달러)가 이어진다.
LPGA 투어는 해마다 봄과 가을에 한 번씩 아시아 지역에서 대회를 진행한다. 올해도 10∼11월에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4주간 ‘아시아 스윙’을 연다.
72명이 경쟁하는 올해 혼다 LPGA 타일랜드에는 김세영, 김효주, 최혜진, 이소미, 김아림, 임진희, 유해란, 고진영, 이미향, 윤이나 등 한국 선수 10명이 출전한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2026시즌 개막전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공동 4위에 오른 최혜진과 공동 6위 윤이나 등의 상승세가 이번 대회에서도 기대된다.
최혜진은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3라운드까지 공동 1위를 달렸고, 지난해 LPGA 투어에서 ‘톱10’ 한 번에 그친 윤이나는 LPGA 투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LET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며 자신감을 얻었다.
여자 골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 지난해 이 대회 챔피언 에인절 인(미국), 2025시즌 투어 신인왕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이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
올해 개막전 우승자 넬리 코르다(미국)와 준우승한 양희영 등은 불참한다.
양희영은 2015년과 2017년, 2019년 등 이 대회에서만 세 번 우승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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