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한인회,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견학 6·8·10월 둘째 주 수요일 무료 셔틀 운행

메릴랜드 한인들이 8일‘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을 통해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했다.
메릴랜드 한인들이 역사적 의미를 지닌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을 방문해 동포사회의 뿌리를 확인하고 자주외교의 발자취를 되새겼다.
‘찾아가는 공사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워싱턴 DC 소재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 무료 셔틀 서비스가 8일 메릴랜드에서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날 견학에는 안수화 메릴랜드한인회장을 비롯해 안응섭·윤종만·이에스더 목사 등 한인 28명이 참여해 1889년 선조들이 자주외교를 위해 설립한 공사관을 둘러봤다.
공사관 건물은 워싱턴 DC 내 19세기 외교공관 중 원형을 간직한 유일한 건물로 한미 양국 모두에게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건물의 1~2층은 운영 당시의 모습대로 재현되었으며 3층 전시관에는 한미교류의 역사와 공사관의 변천 과정 등이 소개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한미 양국이 역사를 공유한 우호의 요람인 공사관 견학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차세대 한인들에게는 뿌리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윤종만 목사는 “선조들의 외교적 노력이 깃든 공사관을 직접 보니 애국심과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며 “이러한 역사적 장소에서의 만남이 동포들의 정체성 함양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수화 회장은 “대한민국 외교 역사가 고스란히 숨 쉬는 현장을 둘러보니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사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한인 권익 보호와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릴랜드 지역 공사관 방문 무료 셔틀은 6월과 8월, 10월 매달 둘째 주 수요일에 엘리콧시티 소재 롯데플라자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한인은 메릴랜드한인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443)243-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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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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