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녀 깡패 질펀한 ‘사랑 만들기’ 상소리가 판을 치는 한심한 잡담에 지나지 않는다. 내용이 전무한 영화를 2시간이나 끌어가는 마틴 브레스트 감독의 재주(?)가 대단한…
[2003-08-01]야한 틴에이저 섹스 코미디 ‘아메리칸 파이’의 제3편으로 주인공 짐과 미셸이 결혼함으로써 이 시리즈도 끝날 모양. 짐과 미셸이 결혼을 앞두고 둘의 친구들과 가족이 결혼준비를 …
[2003-08-01]미국 거주 유대인 에이탄 골린 감독의 파격적인 유대인과 종교의 정체 그리고 팔레스타인과의 갈등 등을 묻고 회의하고 풍자한 멜로 드라마. 1999년 텔아비브. 주인공인 젊은 멘…
[2003-08-01]공주와 평민간의 이루지 못할 사랑을 아름답고 가슴 아프게 그린 흑백 영화. 유럽 소국의 공주 오드리 헵번(이 영화로 오스카 주연상 수상)이 로마를 공식 방문 중 평민차림으로 자유…
[2003-08-01]트루만 카포티의 소설이 원작. 맨해턴의 고급 창녀 오드리 헵번과 돈 많은 여자의 정부로 작가 지망생인 조지 페파드간의 달콤쌉싸름한 사랑의 이야기가 아름답다. 헨리 매시니의 주…
[2003-08-01]교화 수녀들의 인간학대 고발 20세기의 대부분 동안 아일랜드 더블린의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던 불량 여인들을 위한 막달라 마리아 교화소에서 자행되던 수감 여인들에 대한 인권…
[2003-08-01]체홉의 ‘세자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상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홀랜드 영화. 세 자매와 원치 않는 결혼 그리고 포르투갈의 아름다운 해변의 가족 호텔을 둘러싼 소유권 분쟁에 관…
[2003-08-01]언더독의 승리의 얘기로 주인공 언더독은 경주마 시비스킷. 경제공황 시대를 배경으로 3명의 불운한 사람들이 합심해 돌보고 조련한 ‘쓸데없는 말’ 시비스킷의 승리의 이야기로 실화. …
[2003-08-01]1989년 독일에 주둔한 일단의 미군들이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몰라 갈팡질팡하면서 온갖 부정과 범죄를 저지르는 드라마. 주인공은 오만 방자한 미남 군인 엘우드(호아킨 피닉스).…
[2003-08-01]파리의 밤 밝힌 현란한 캉캉춤 인상파 화가 오귀스트 르놔르의 아들로 명화를 많이 만든 장 르놔르 감독이 캉캉 춤 시대와 로트렉의 그림으로 잘 알려진 담배 연기 자욱하고 생동…
[2003-08-01]피에르 보스트의 소설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베테런 감독 베르트랑 티베르니에가 만든 나이 먹음과 가족의 위기와 예술가의 신비성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로 마치 따뜻한 하오의 볕을 맞으며…
[2003-08-01]텍사스 태생의 멕시칸 아메리칸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스의 빅히트 가족영화 ‘남매 스파이’의 제3편으로 입체영화다. 평상시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꼬마들이나 좋아할 영화로 내용이…
[2003-07-25]언더독의 승리 얘기는 늘 재미있고 정신을 고양시킨다. 언더독이 항상 끝에 가서 관중의 열광 속에 승리하는 모습을 보노라면 목구멍에 무엇이 걸린 듯한 감동을 맛보곤 한다. ‘로키’…
[2003-07-25]Lara Croft Tomb Raider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재앙을 담은 ‘판도라의 상자’가 실제로 존재하는 줄은 이 영화를 보고서야 알았다. 이 상자를 손에 넣어 세계를…
[2003-07-25]이 영화의 1편 ‘배드 보이스’(1995)와 ‘록’ 그리고 ‘아마겟돈’과 ‘진주만’ 등의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와 감독 마이클 베이가 다시 함께 만든 것이니 살상과 파괴와 소음의…
[2003-07-22]세계 도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체자들의 이야기를 꾸밈없이 사실적이요 도전적이며 또 힘차게 그린 드라마이자 스릴러이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대가적 솜씨로 다루는 영국의 스티븐…
[2003-07-22]두 남자 한여인의 ‘기묘한 동거’ 2차대전 포화속 꽃피운 인류애 종족과 언어와 국적을 초월한 인간애와 관용과 이해를 유머와 위트 그리고 페이소스를 고루 섞어 그린 소박하게…
[2003-07-11]해골깃발과 칼싸움, 약탈한 금은보화와 납치, 위험에 빠진 미녀와 그녀를 구해주는 용감한 남자와 로맨스가 있는 전형적인 액션과 모험 가득한 해적영화로 신난다. 어른 아이 모두가 …
[2003-07-11]끔찍하고 잔인하지만 색다르고 복잡한 연쇄살인범의 스릴러. 독일 영화. 발가벗은 채 피투성이가 된 여인이 밤의 고속도로를 뛰어오다 차에 치어 죽는 첫 장면부터 충격적이다. 여인이…
[2003-07-11]‘히즈 백’. ‘아니즈 백’. 터미네이터가 12년만에 돌아왔다. 이 남자 로보트 킬러가 다시 지구에 돌아와서는 여자 로봇 킬러와 싸우느라 LA를 온통 쑥밭으로 만들어 놓는다. 복…
[2003-07-09]▶한국정부, 구금 한국인 석방협상 마무리⋯곧 전세기로 귀국길4일 조지아주 현대차-LG 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 이민 …
버지니아 주민 52%가 식료품 구입에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 단체 No Kid Hungry Virginia가 체인지 …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의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이 대부분 출국 명령을 무시한 이유로 구금됐으며 ‘몇몇’은 범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