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그 중요성이 간과된 행사가 있다. 10년마다 이뤄지는 공식 인구 총조사인 연방 센서스다. 연도수가 0으로 끝나는 해의 4월1일을 기준으로 미국 내 모든 주민…
[2020-07-17]미국에서 살다 거주지를 다시 한국으로 옮기는 역이민 한인은 매년 2,000여명 정도다. 나이가 들수록 고향을 그리워하게 되는 ‘수구초심’ 때문인지 특히 노년기에 들어선 한인들이 …
[2020-07-16]코로나19에 갇혀있다. 벌써 몇 달째인가. 그러다보니 세월도 갇힌 것 같다. 봄인가 했더니 벌써 여름이다. 성하(盛夏)의 계절인 것이다. 그런데 여름의 향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
[2020-07-14]미국인 여행객이 지금 캄보디아에 가려면 3,000달러의 예치금을 내야 한다. 만일의 경우에 대비한 장례비용 1,500달러도 여기 포함돼있다. 여름이면 줄을 잇던 한인교회들의 단기…
[2020-07-10]스포츠에서 팀의 이름과 마스코트는 그 팀의 정체성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팬들이 어떤 팀을 연상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연고 지역이 아니라 이름과 마스코트다. 이…
[2020-07-09]‘Black lives matter’-. 두 달째로 접어들고 있다. 경찰의 과잉대처에 따른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과 함께 인종폭동의 격랑이 미국 전역을 휩쓸었던 게. 그 미국…
[2020-07-07]해안과 식당이 다시 닫혔다. 캘리포니아의 코비드-19 확진자는 하루 기록으로는 잇달아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대로 둘 수는 없는 것 아닌가. 특히 7월4일 독립기념일 연휴는 급…
[2020-07-03]사회심리학자인 필립 짐바르도가 지난 1971년 실시한 ‘스탠포드 대학 감옥 실험’은 인간의 본성에 관한 고전적 관찰로 꼽힌다. 짐바르도는 심리검사를 통해 선발한 24명의 대학생을…
[2020-07-02]“하루 확진자 수가 18만 9,077명, 근 19만 명에 육박했다. 역대 최고치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024만 2,876명으로 늘어났고 사망자는 50만4,366명을 기록했…
[2020-06-30]눈치 채셨는지 모르겠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를 맞아 식당 메뉴, 특히 패스트 푸드점들의 메뉴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었다. 경쟁력, 원가, 수요의 변동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 조정…
[2020-06-26]콜린 캐퍼닉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NFL 샌프란시스코 49ers에서 쿼터백으로 뛴 흑인선수다. 네바다 대학 출신으로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을 받아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
[2020-06-25]조지프 퍼싱. 조지 마셜. 더글러스 맥아더.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오마 브래들리. 윌리엄 리히. 어니스트 킹. 체스터 니미츠. 윌리엄 홀시. 헨리 아놀드.미국의 5성 장군들의 이…
[2020-06-23]미국에서 마스크는 할로윈 때 아니면 은행 강도나 쓰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일상복처럼 됐다. 문화적 이질감 때문인지 아직 한사코 마스크를 기피하는 사람이 있…
[2020-06-19]소셜미디어인 ‘트위터’는 140자 이내로 자신의 짧은 이야기를 교환할 수 있는 단문 블로그로 2006년 출범했다. 한 작은 벤처기업이 만든 트위터는 ‘마이크로 블로그’ 혹은 ‘1…
[2020-06-18]‘엄청난 살육의 역사다’-. 14억 인구의 중국, 그 중국 역사를 어떻게 봐야하나. 그에 대한 한 단편적인 정의다.거대한 천재지변이 몰아친다. 가뭄, 대홍수, 메뚜기 떼의 창궐 …
[2020-06-16]사진 중에는 역사를 바꾼 사진들이 있다. 1989년 북경 천안문 광장에서 홀로 탱크 행렬을 막아선 한 남자. 이른바 ‘탱크 맨’ 사진은 지금도 중국 민주화운동의 상징이 되고 있다…
[2020-06-12]경찰 폭력에 의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으로 촉발된 전국적 항의시위에 한인들도 적극 동참했다. 많은 한인들이 각지의 시위에 합류해 인종차별 종식을 외쳤으며 지난 주말 LA 코리아타운…
[2020-06-11]마늘 가격이 많이 올랐다. 지역에 따라서는 신선한 통마늘 사기가 힘든 곳도 있다. 마늘 품귀 현상 때문이다.‘세계의 마늘 수도’로 불리는 북가주 길로이의 마늘 업계에 따르면 마늘…
[2020-06-05]미국은 지금 미증유의 혼돈에 빠져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그에 따른 경제 붕괴로 수많은 국민들이 불안과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가운데 경찰 공권력에 의한 흑인 사망으로 촉발된…
[2020-06-04]코비드-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한동안 금지됐던 교회 출석예배가 허용됐다. 캘리포니아 주는 각 카운티 당국의 지침에 따라 예배 재개를 허용하면서 이에 따르는 예배 의전 지침을 발…
[2020-05-29]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양상훈 수필가·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장기화되고 있는 연방정부 셧다운 정국에서 저소득층 보충영양지원 프로그램인 ‘SNAP’(푸드스탬프) 지급 차질 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급부상하고…

주미대사관 강경화 대사와 한인단체장 간의 상견례가 23일 오후 3시 워싱턴 DC의 대사관 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6일 부임한 강 대사는 한인단…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샌프란시스코의 불법이민자 수색 및 범죄 척결을 위한 대규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