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렇겠지만 여태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부딪히면서 서로 비난하는 말로 상처를 주고받고 헐뜯고 뒷담화를 하는 경우를 셀 수도 없이 많이 경험했다. 언제부턴가 그런 일이 있…
[2015-02-02]1960년대 ‘우리도 잘 살아보세’를 외치던 한국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며 중공업 발전에 이어 디지털 선진국으로 그 위상을 높이더니 정말 이제는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의 드라마가 …
[2015-02-02]대한민국 정부가 몹시 당혹해 있는 모양이다. 한 장의 초청편지 때문에. 광복 70주년이다. 동시에 분단 70주년이다. 그렇지만 광복보다는 분단 70년이 더 무겁게 다가오는 …
[2015-02-02]바야흐로 ‘을’의 고단한 삶이 주목받는 시기이다. 잔인할 정도로 고달픈 직장인의 삶을 그린 드라마 ‘미생’이 많은 직장인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었고, 땅콩회항이니 백화점 …
[2015-02-02]해마다 밸런타인데이가 오면 화원과 초콜릿 가게가 바빠진다. 사랑의 상징을 파는 곳이다. 붉은 장미는 용솟음치는 열정의 상징이긴 하지만 점차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득한 옛 이야기가 …
[2015-01-31]“남한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들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 비록 지금 그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는 없지만 우리는 그들이 겨우 수백 Km거리에 있다는 것을 잘 …
[2015-01-31]세계적인 경제학자인 타일러 코헨교수는 중국이 2년 이내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미국의 대공황과 같은 경제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진단했다. 부패한 관료, 막대한 부채, 거품…
[2015-01-31]거액의 투자이민 사기혐의로 한국에서 기소된 LA 이민변호사 이문규씨가 징역 8년의 중형에 처해졌다. 2013년 여름 그가 인천공항에서 체포되었다는 뉴스는 당시 한인사회에 상…
[2015-01-30]무선 인터넷을 갖춘 업체들이 잇달아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하고 있다.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던 민박업체가 소송을 당했는가 하면 한국계의 한 기업도 같은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
[2015-01-30]위기의 한국 축구가 기사회생하며 자존심을 살렸다. 아시안 컵을 놓고 홈팀인 호주와 31일 오전 1시(LA시간) 결전을 벌인다. 브라질 월드컵이후 급격히 무너져 내리던 한국 축구로…
[2015-01-30]로마에 가면 동전 몇닢은 꼭 준비해야 한다. 레스피기와 포 에이시즈가 교향시와 노래로 찬미한 트레비 분수에 던지기 위해서다. 던질 땐 분수에 등을 대고 뒤로 던지면서 로마에 다시…
[2015-01-30]을미년 2015년은 광복 70년, 분단 70년이 되는 해이다. 2015년을 맞이하여 남과 북이 함께 평화롭고 안정적인 남북관계 발전을 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남북대화를 통해 남…
[2015-01-30]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교사의 폭행으로 대한민국이 한창 시끄럽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여자아이가 식판에 김치를 남겨오자 이를 교사가 억지로 먹이다 여자아이가 김치를 뱉었고 이를 …
[2015-01-30]최근 영화 ‘국제시장’을 보았다. 이 영화는 한 가족의 장남인 청년의 희생을 그리고 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동남아에서 온 소위 3D 업종 근로자들을 고교생들이 경멸하는 장면이 …
[2015-01-30]미국이 생기기 전 서양의 중심이었던 유럽은 로마가 망한 후 수많은 나라로 갈라져 있었다. 이런 정치적 분열은 유럽 문화를 다양하게 하는 역할도 했지만 나라 간 크고 작은 분쟁으로…
[2015-01-29]새해가 되면 은근한 기다림과 희망이 있다. 삶이 팍팍하거나, 정치나 경제 등 세상 돌아가는 일들에서 거듭 실망을 경험 할 때 그 기다림은 더욱 커진다. 대개 자신의 자유와 권리가…
[2015-01-29]뉴저지에서 일어난 대형화재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한다. 그곳 아파트에는 한인들도 꽤 많이 살고 있어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날씨가 영하인데다 하루아침에 당한 사고로 대책도 없이 …
[2015-01-29]오늘 나 무전여행을 떠나니 비록 굶거나 잠자리가 불편할지나 시로서 사물을 보며 소설 같은 모험으로 수필 같은 일기를 쓰게 하소서 어느 곳에서든 시심으로 사물을 보고 …
[2015-01-29]“누가 민주당 대선후보가 되기 원합니까” 51%가 “힐러리 클린턴”을 꼽았다. “누가 공화당 대선후보가 되기 원합니까” 45%가 “미정”이라고 응답했다. 지난주 USA투데이가 실…
[2015-01-29]12월 하순부터 1월 초순은 황태 건조가 시작되는 계절이다. 매년 이 때가 되면 미시령, 진부령, 대관령을 가로지르는 태백산맥 동쪽 산비탈 덕장에 쓸 통소나무 박는 소리로 계곡이…
[2015-01-29]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