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면 클라크 게이블과 비비안 리(사진)가 마차를 타고 불바다가 된 도시를 탈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불바다가 바로 애틀랜타다. 북군의 셔만 장군…
[2003-06-17]‘2,474’ ‘2,092’ ‘1,979’ ‘1,859’… 무슨 숫자의 나열일까. 각국별 연 평균 근로 시간이다. 한국의 근로자는 한해에 평균 2,474시간을 일한 것으로 잡혀…
[2003-06-17]요즘 한국에서는 정부와 언론 사이의 갈등이 국익을 위한 발전적 관계가 아니라 적대적 관계로까지 심화되어 국론분열과 사회불안이 야기되고 있음에 많은 한인들이 우려하고 있다. 미국 …
[2003-06-17]2002년 한해동안 퀸즈에서 경찰에 체포되어 형사법원에서 재판 받은 한인들 총계는 841명이었다. 5년 전인 1998~1999연도의 690명에 비해서 150명이 늘었지만 그동안의…
[2003-06-17]1999년 10월에 현대 소나타 V6기 통을 샀다. 처음 살 때부터 문제가 있었다. 선 루프 있는 차를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천장이 붕 떠있었다. 다른 차를 보니 그렇지 않기에…
[2003-06-17]세상살이가 자못 각박해졌다는 말을 흔히 듣는다. 생존 경쟁이 격심한 현실이라서 잘 살기 위해서는 아귀다툼을 벌여야되니 의리나 체면보다도 실리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되는 현실 때문이…
[2003-06-14]올해로 6.15 남북 공동선언이 발표 3주년을 맞게 된다. 6.15남북 공동선언은 지난 반세기 동안 대결과 반목 속에 지내왔던 남북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고 남북간 인적왕래는…
[2003-06-14]1960년대에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기업경영에 도입된 ZD(zero defect) 운동이 있었다. 말뜻 그대로 결점을 하나도 안 나게 하자는 운동이었다. 최후에 완성된 제품이 어…
[2003-06-14]6월이 오면 운전중도 살아 계셨을 때의 아버지 생각으로 눈물이 핑 돈다. 어려서부터 같이 지내면서 쌓인 부녀의 정을 통해 회상 해 본 아버지에 대한 여러 기억들이 영화의 필름처럼…
[2003-06-14]친지 중 매년 여름이면 딸과 단둘이 휴가를 떠나는 분이 있다. 남편이 업무에 쫓겨 부녀가 얼굴이나 겨우 보고 사는 관계가 되자 그의 아내가 몇 해전 아이디어를 낸 것이었다. …
[2003-06-14]청년 집회를 개최하는 청년사역단체들이 부쩍 많아졌다. 제대로 된 프로그램이 없다,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다 등 어설픈 자신감으로 우후죽순 생겨난다는 우려도 없진 않지만 한인 교…
[2003-06-14]10여 년 전 한국의 대학가에 한총련 주도의 대학생 데모가 한창 심할 때다. 대학의 캠퍼스를 해방구라고 부르며 인공기를 게양하고 김일성·김정일 초상화를 걸어놓고 주체 사상을 주장…
[2003-06-14]“중학생 아들의 야구팀 코치를 볼 때마다 존경심이 우러나옵니다.” 밸리에 사는 한 한인은 지난 3월 아들이 심심해하자 동네 야구팀에 등록시킨 뒤 석달간 지켜보면서 히스패닉 코치를…
[2003-06-13]내가 볼 때마다 우는 영화가 몇 편 있다. 안개 낀 카사블랑카 공항에서 릭과 일사가 이별할 때(‘카사블랑카’) 울고, 몽고메리 클리프트가 매맞아 죽은 프랭크 시나트라를 위해 눈물…
[2003-06-13]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은 분산 투자를 권장한다. 한 종목이나 특정 회사의 주식에 집중 투자할 경우 운 좋게 대박이 터져 벼락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그럴 확률보다는 …
[2003-06-13]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캘리포니아주 언론은 물론 전국 뉴스매체에 의해 가장 많이 다뤄졌던 기사의 하나는 단연 레이시 피터슨 실종 및 피살 케이스일 것이다. 27세 미모의 …
[2003-06-13]자살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거의가 고독감에 빠져 있고 그들은 자신의 우울증을 표출하는 방법으로 자살을 시도한다. 그렇다고 반드시 죽으려는 것은 아니고 주위로부터 자신에게 관심을 …
[2003-06-13]지난 주 한국일보 오피니언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 ‘통계와 거짓말’ 칼럼을 읽고 한마디 하고자 한다. 한인들의 소득이 필리핀 인의 절반이라는 내용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다. …
[2003-06-13]원숭이도 셰익스피어와 같은 위대한 문학 작품을 쓸 수 있을까. 무슨 뚱딴지같은 이야기냐고 할지 모르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 원숭이를 타이프라이터 앞에 앉혀 놓고 아무 키나 누…
[2003-06-12]말 때문에 또 난리다. 이번에도 노무현 대통령이다. 그 패턴도 똑같다. 대통령의 입에서 엉뚱한 말이 튀어나온다. 파문이 인다. 슬쩍 말을 바꾼다. 잘 안 통한다. 허겁지겁 해명이…
[200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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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
성민희 소설·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숨가쁘게 달려온 2025년을 이제 1주일 남짓 남긴 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는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되돌아보며 마무리하는 연말 시즌과 크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미주지역회의(부의장 이재수)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도 활동 방향과 목표를 밝혔다. 이재수 부의장은 “미주지역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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