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답게 정말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찔 만큼 날씨가 좋다. 산책을 하기 딱 좋은 날씨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작은 숲이 있다. 잘 가꾸어진 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푸근…
[2022-11-12]만약, 옆에서 사람이 쓰러지면 어떻게 대처 할 것인가? 우선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괜찮으세요?” 하고 큰소리로 물어 본다. 기운이 없지만 의식이 있고 팔다리를 움직일 수 있으며…
[2022-11-12]2022 중간선거에 대한 큰 관심 속에 묻혀서 지나갔지만 LA 한인사회에서도 대단히 중요한 선거가 있었다. LA 한인회를 내년부터 2년 간 이끌 새 회장으로 제임스 안 현 회장의…
[2022-11-11]유례없이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치러진 2022년 중간선거가 끝났다. 워낙 치열한 접전이어서 투표장에서의 폭력사태나 선거결과 불복, 개표과정에 대한 소송 등 불길한 전조들이 예…
[2022-11-11]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입김이 난다. 그러다가도 한낮에는 여름의 온기가 조금은 남아있는 듯 뜨거운 햇살이 온 몸을 감싼다. 캘리포니아에 와서 제일 만족하는 것은 너무나…
[2022-11-11]2022년 올해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진 해로 기록될 것이다.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더욱 그렇다고 생각된다. 첫 번째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다. 올해 2월 러시아의…
[2022-11-11]인간이라면 누구나 세상 살아가면서 좀 더 배우고 남들보다 더 나은 자리에 올라가고자 하는 마음은 한결 같을 것이다. 그것이 인지상정이리라. 그 옛날 보릿고개 시절에도 논 팔고 밭…
[2022-11-11]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벤 버냉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수상기념 기자회견 중 이런 말을 했다. 젊은 경제학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조언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2022-11-11]1953년 11월27일 부산 중구 영주동 판자촌에 큰불이 났다. 주택 3,132채가 소실됐고 이재민 3만여 명이 발생했다. 이때 구세주처럼 손을 내민 사람이 당시 미 군수사령관인…
[2022-11-10]생환고토(生還故土). 지난 주말은 ‘살던 곳으로 살아서 돌아온다’는 뜻의 네 글자에 담긴 간절함과 반가움, 그리고 고마움을 절감한 시간이었다. 10월29일 밤 서울 한복판에서 살…
[2022-11-10]지구촌 최대 스포츠 이벤트는 단연 올림픽이다. 200개가 넘는 국가들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놓고 기량을 겨루는 올림픽의 규모를 따라갈 이벤트는 없다, 그러나 전 세계인들의 관심…
[2022-11-10]
야호! 난 레드 웨이브를 타고 간다…근데… 이런, 잠깐만…(민주) / (공화)
[2022-11-10]11월은 미국에서는 아메리칸 인디안 원주민의 달로 이들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는 기간이다. 이는 1만 년 전 인간으로 아메리카 대륙에 첫 번째로 온 아메리칸 원주민 인종을 기억하…
[2022-11-10]역사적으로 보면 미국의 대통령들은 임기 2년차 연도 말에 실시되는 ‘중간’ 선거에서 대부분 죽을 쒔다. 집권당에 대한 견제심리, 행정부에 대한 실망감 등이 여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2022-11-10]2022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자료가 나오기 전에 필자가 작성한 한 건의 뉴스레터가 증오 메일의 표적으로 떠올랐다. 다소 전문적인 내용인데다 핫한 이슈를 다룬 것도 …
[2022-11-09]“여자친구랑 전화로 장시간 말다툼을 했죠. 그런데 그만 휴대폰이 제 목소리에 놀라 졸도를 한 거예요. 당황한 저는 용하다는 대리점을 다 찾아갔는데… 세게 뺨도 때려보고 찬물도 끼…
[2022-11-09]해마다 10월 하순이면 나는 동부로 떠난다. 뉴저지에 사는 딸네 집에 가서 손자도 만나보고 아이들과 함께 땡스기빙 데이를 지내기 위해서인데 올해는 지난 봄 애틀랜타로 옮겨온 아들…
[2022-11-09]
말도 많고 탈도 많고, 유례없이 뜨거웠던 2022 중간선거가 끝났다. 대략의 결과는 윤곽이 나오고 있지만 투표 집계가 완전히 끝나려면 아직도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것이다.일찌감치…
[2022-11-09]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