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최근에 겪은 일련의 선거 패배에 대한 반응으로 경제적 메시지를 가다듬어야 한다는 상투적인 결론을 내놓았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척 슈머 의원이 지난 일요일 지적했…
[2017-07-03]종로의 유명한 토익학원에서 조교로 근무할 때였다. 300명이 넘게 앉아 있는 강의실은 1월인데도 후덥지근했다. 학생들이 너무 많아서 나눠줄 학습지는 A4 박스로 두 박스, 빔 프…
[2017-07-03]7월4일 미국의 독립기념일( Independence Day)이 다가온다. 주위에서 “ 이 날 뭐할 거야?”하고 물어보는 이도 많다. 이민 초년생이라면 바비큐 파티나 단거리 여행을…
[2017-07-03]반세기를 암전문의로 일한 70대 의사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암에 안 걸리는 법’을 물었더니 그는 ‘암을 피하려면’ 두 가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암에 안 걸리는 법은…
[2017-07-01]무에 그리 바빴는지 한동안 가지 못했던 샌프란시스코에 가서 지난 일요일 하루를 보냈다. 태평양전쟁 당시 미 해군의 함대 사령부였던 프레시디오의 메인포스트에 주차를 한 후 조깅으로…
[2017-07-01]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6.25 전쟁 당시의 장진호 전투에 대해 언급하며 미군의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6.25 전쟁이 일어났을 때 나는 18세의 서울대 공대 1학년 학생…
[2017-07-01]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첫 한미정상회담이 마무리 됐다. 취임 후 처음 대면한 두 대통령은 30일 정상회담 직후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미동맹에 기초해 북핵 문…
[2017-07-01]인간은 누구나 성장과정에서 학습하고 형성한 윤리의식과 자기 보호 생존 자구책들에 입각해서 살아간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쾌락과 위력감을 추구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주위 사람들과 …
[2017-07-01]LA 한인 의류업계를 대표하는 업체 중 하나인 ‘파파야’가 지난 15일 LA 연방법원에 파산보호(챕터11)를 신청했다. 지난 2010년 JS 어패럴, 2014년 ‘러브컬처’ 파산…
[2017-06-30]한미 정상회담이 오늘 열린다. 여러 가지 의견교환과 협력방안이 논의되겠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논제는 한미 FTA도 아니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방안과 사드 배치 문제일 …
[2017-06-30]“In business, you do not get what you deserve, you get what you negotiate.” 체스터 카라스라는 노련한 협상가의 말이다.…
[2017-06-30]3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은 문재인 정부 출범 51일 만에 개최된다. 그만큼 현재 한반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개최되는 이번 정상회담…
[2017-06-30]본보 박흥진 편집위원과 봉준호 감독봉준호감독(49)은 7년 전이나 지금이나 성실한 대학생 같은 모습과 자세가 마찬가지다. 7년 전에는 ‘마더’ 홍보 차 LA에 온 그를 만났고 최…
[2017-06-30]공화당 상하원의 헬스케어 법안을 통틀어 ‘트럼프케어’로 부르긴 하지만 이 법안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속마음은 분명치 않다. 오바마케어를 폐지시키고 공화당안으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2017-06-29]1950년 11월 27일 올리버 스미스 소장이 이끄는 미 해병 1사단은 개마고원의 장진호 인근에서 12만 중공군의 공격을 받는다. 중국 9군단 소속 이들 병력은 최정예로 해병 1…
[2017-06-29]첫째가 태어나 구입한 사운드 북을 둘째가 잘 활용하는 시기가 왔다. 사운드 북은 책에 버튼이 달려 있어 누르면 소리가 나는 책들이다. 가장 잘 활용하는 책들은 주로 동요 책으로 …
[2017-06-29]겸손은 성실이나 정직이라는 단어와 잘 어울릴 수 있는데 겸손한 사람은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성실하고 정직하게 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백악관을 방문한 비서관이…
[2017-06-29]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