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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페트리 접시 속 아리아나 그란데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2)가 최근 대중의 외모 평가로 겪었던 고통을 낱낱이 공개해 파문이 일었다. 16살 데뷔 후 줄곧 최고의 디바로 활동한 이력을 떠올리면, 폭탄 발언…
[2025-12-04][윌셔에서] 크리스마스와 쌀 한 포대
가족이 아무도 없는 젊은 부부가 세 번째 아기를 출산했다고 한다. 혼자서 네 살, 두 살짜리 꼬마와 함께 신생아까지 돌봐야 할 딱한 처지라. 크리스마스 날 오후에 친구랑 둘이 그…
[2025-12-04]
외국인에만 비싼 입장료
1,900억 달러 규모외국인 관광산업트럼프의 국립공원 입장료일반인: ＄＄외국인: ＄＄＄＄＄＄절대 안 가
[2025-12-03][미국은 지금] 라칸왈의 총성, 반이민의 쇄국 될까
추수감사절 전날 워싱턴 DC에서 터진 총성은 단순한 한 아프간 이민자의 범죄가 아니었다. CIA에 협조했던 라마눌라 라칸왈이 워싱턴에서 주방위군을 공격한 사건은, 미국이 수십 년…
[2025-12-03]미국에서 영감을 얻는 세계의 독재자들
파키스탄에서 온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필자는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의 종신사면권을 인정하는 등 군부 실세의 권한을 대폭 강화한 이슬라마바드의 최근 결정에 우려를 표명했다. …
[2025-12-03]윤이상, 상처입은 용
지난 22일, LA 다운타운의 현대미술관(MOCA)에서 아주 중요하고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엇갈린 랑데부: 윤이상의 음악유산’(Star-Crossed Rendezvous: T…
[2025-12-03][만화경] ‘올해의 인물’ 1위 후보 ‘AI’
매년 ‘올해의 인물’을 발표해왔던 미국 ‘타임’지가 1982년 ‘컴퓨터’를 선정했다. 타임은 이전에 써왔던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문구 대신 ‘올해의…
[2025-12-03][수요 에세이] 운명 카운셀러
“폭풍우 치는데 어쩔꺼여! 그럴 땐 우산도 소용 없어. 그냥 지나가길 기다려야지. 얼른 집가서 뜨끈한 거 먹고 푹 자.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면 돼!”20년 전쯤 삶의 첫 암흑기를…
[2025-12-03]
허울뿐인 선물
[2025-12-02]협치 없인 셧다운 매년 온다
지난 주말 나는 가족들과 함께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인 ‘세코이아·킹스캐년 국립공원’에 다녀왔다. 공원 입구에 있던 직원은 활짝 웃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가 있는 곳…
[2025-12-02]OC에는 인재가 없나요?
“오렌지카운티에는 인재가 없어요? OC 사람들 반성해야 합니다”.‘제22기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신임 회장으로 곽도원 씨가 지난달 임명된 후 한인 사회에서 활동하…
[2025-12-02]‘오늘’ 만큼 신선한 이름은 없다
잠옷도 벗지 못하고 펄럭이는 나뭇잎으로하루는 아침마다 새 옷을 갈아입고 도착한다아침엔 아카시아 꽃의 말을 베끼고 싶어처음 닿은 햇빛으로 새 언어를 만든다오늘이라는 말은 언제나 새…
[2025-12-02]작은 산불, 작은 질병, 그리고 작은 불황
2017년 북가주 샌타 로자에서 일어난 산불은 그 때까지 가주 사상 최악이었다. 22명이 사망했으며 8개 카운티 3만7천 에이커가 불타고 샌타 로자시는 원자탄을 맞은듯 폐허로 변…
[2025-12-02][지평선] 열린 시장의 닫힌 정책들
1970년대까지 경제학은 기계적 모델을 채택했다. 합리적 이성으로 무장한 개개인은 주어진 환경에서 효용을 극대화하는 대안을 선택해 결과적으로 기계처럼 예측 가능하게 행동할 것이라…
[2025-12-02][화요칼럼]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고려인
고려인을 만나게 될 길조 인가? 보슬비가 내린다. 건조한 알마티(Almaty)시에 비가 내리니 엘에이만큼이나 반가운 손님 같은 비다.세계 많은 나라를 여행할 때마다 현지에 사는 …
[2025-12-02]
암울한 블랙 프라이데이
다른 날들은 일주일 내내 적자 상태인데,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좋아라 하기는 어렵죠.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식료품, 개스, 건강보험, 수도료체납 고지서 등등
[2025-12-01]기독교 박해, 날로 만연
‘사람의 목을 벤다. 십자가에 못 박는다. 어머니들은 성폭행을 당하고 아버지들은 목이 매달린다. 어린이들은 무더기로 참수되고 그 머리가 뾰족한 막대기에 꿰어진다.’‘기독교인의 집…
[2025-12-01][메건 매카들 칼럼] 부정하기 힘든 학력 저하 신호
몇 년전 집에서 가진 식사모임에서 스테이크를 굽던 중 느닷없이 화재경보가 울렸다. 복도로 뛰어나간 필자는 급한 마음에 빗자루로 몇차례 경보기를 찔렀다. 뜻밖의 대응에 놀란듯 잠시…
[2025-12-01]중국이 전후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멋대로 들이민 그 더러운 목은 순간의 망설임 없이 벨 수밖에 없다. 각오는 되어 있는가.”전랑외교(戰狼外交- wolf warrior diplomacy)라고 하던가. 시진핑 정권…
[2025-12-01][만화경] 빅파마의 ‘우주신약’ 경쟁
미국 머크(MSD)는 2017년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주성분인 ‘펨브롤리주맙’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가져가 단백질 결정 최적화 연구를 진행했다. 단백질은 인…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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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불안한 사람들
- 정영현 서울경제 테크성장부장
[여명] 콘크리트가 데이터가 됐을 뿐, 달라진 게 없다
- 김병호 KOTRA 중동지역본부장
[글로벌 뷰] 중동의 탁월한 회복탄력성과 AI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걱정이 많은 그대에게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지평선] AI로 더 커질 양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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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 왈부] 이대통령 “정원오 잘해” 격려 글, 오해 살 일 아닌가요
정숙희 논설위원프랭크 게리, 음악과 예술의 건축가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능력주의에 대한 공격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3개의 파도 앞에 선 인류, 생존 키워드는 ‘회복력’
지사별 뉴스
외국인 관광객도 5년치 SNS 들여다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 제도로 입국하려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할 계획이다.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은 ES…
연방금리 ‘3연속’ 인하
‘카지노 건립 반대 결의안’ 통과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를 건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개발업자는 일부 주 의원들과 함께 타이슨…
고모의 유지 기려 3만불 기탁
연준, 올해 마지막 FOMC서 금리 0.25%P↓…내년 전망은 안갯속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다만 여전히 높은 물가와 실업률 증가…
해외 평통위원 10% 더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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