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김(낫소카운티) 성경에 보면 예수께서 간음녀 앞에 돌을 든 사람들 앞에서 손가락으로 땅에 무언가를 썼다는데, 이것이 신학자들에게는 비상한 관심거리이다. 신학자가 아닌 내…
[2011-07-07]박민자 (의사) 내가 클리닉에서 일하던 동료 중에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사람은 창백한 피부에 조각같이 단아하게 생긴 유대인이다. 그는 어느 날 나에게 뜻밖의 제안을 했다.…
[2011-07-07]여주영(주필) 한국이 좀 잘 살게 되자 “기회의 땅은 미국이 아니라 한국”이라며 우쭐대는 사람이 있는데 천만의 말씀이다. 한국은 아직 기회의 땅보다는 투기의 땅에 가깝다. …
[2011-07-06]박중돈 (법정 통역관) 7월들어 경찰은 특히 음주운전 단속에 열을 올리고 있고 또 법원에서도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전례 없이 강화되었다. 이에 달라진 처분으로 가장 먼저 …
[2011-07-06]노려(웨체스터 지국장) 오래 전부터 웨체스터에 사는 한국 사람들은 서로 교류가 없고 한인 주류사회에도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자타가 인정해오고 있었다. 이곳 한인들이 …
[2011-07-05]허병렬(교육가) 물이 든 종이컵이 마루바닥에 떨어졌다. 어린이들이 그 둘레에 모였다. 제니가 재빠르게 휴지 한 뭉치를 가져와 쏟아진 물을 닦았다. 옆에 서있던 세진이가 종이…
[2011-07-05]김명욱(객원 논설위원) 미국에서의 생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 중의 하나가 있다. 자동차다. 자동차는 발과 같다. 자동차 없이 살아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자동차를 …
[2011-07-02]손영구(목사)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1909-2005)는 경영학의 대부(GOD FATHER)격인 학자이다. 그는 95세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저술활동을 계속…
[2011-07-02]김봉덕(롱아일랜드) 한인식품 도매업자가 매릴랜드에서 무장강도의 총격을 받고 숨을 거뒀다는 가슴아픈 기사가 눈에 띄었다. 이 사건은 대로변에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샤핑센터 안에…
[2011-07-01]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상임이사) 1965년의 이민법은 1920년대에 제정된 대단히도 인종차별적인 국적별 할당제도를 폐지했다. 이민자는 크게 늘어났다. 할당제도가 있을 당시 …
[2011-07-01]민병임(논설위원) 날씨가 덥다보니 부엌에서 열기 피워가며 밥 해먹기가 쉽지 않다. 주말이 되면 무언가 끼니를 때우면서 더운 날 입맛도 다스리는 음식이 무엇인가를 찾게 된다…
[2011-07-01]무분별한 한인들의 질서의식이 요즘 또 도마 위에 올랐다. 한인들의 집중거주지인 플러싱만 보아도 교통량이 많은 주요 대로에서 교통표지판과 상관없이 오가는 한인들의 무단횡단이나 공공…
[2011-06-30]윤재호 (취재 1부 차장대우) 지난 달 정범진(미국명 알렉스) 뉴욕시 형사법원 판사가 벤처 여왕으로 불린 웹젠 전 사장 이수영씨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
[2011-06-30]여주영(주필) 서울에 다녀온 한인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 그곳의 여자들이 너무 예쁘다는 것이다. 실제로 몇 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젊…
[2011-06-29]김창만 (목사) 금년은 남과 북의 분열의 위기를 딛고 미합중국을 만들어 낸 남북전쟁이 발발한지 1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유명한 전쟁 유적지 마다 전쟁 150주년 행사로 분…
[2011-06-29]뉴욕총영사관이 맨하탄 최남단 배터리 팍의 ‘한국전쟁 참전기념비’(Korean War Veterans Memorial)에 잘못 표기된 한국군 사상자수를 오랫동안 그대로 방치하고 있…
[2011-06-28]써니 리(한미정치발전 연구소장) 예비선거도 다가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바마 2기를 진단한다는 것은 성급한 감이 있다. 그러나 부시정부가 재선을 염두에 두고 대테러전이라는 명목…
[2011-06-28]최효섭(아동문학가/목사) 약학자이며 저술가이기도 한 쉐리 토코스(Sherry Tokos)씨가 최근에 출판한 저서 ‘인간의 마음 잡기’에서 건강도 행복도 밸런스에 달…
[2011-06-27]윤진원(전 언론인) 해방된 다음해인 1946년 10월1일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공산주의 좌익세력의 반정부폭동이 일어나 경찰서를 기습 공격하여 방화 살인하는 큰 사건이 일어났다.…
[2011-06-25]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사람으로서 가장 보호하고 잘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몸이다. 세상에서 가장 값비싼 것이 몸인데, 몸은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고 팔수도 없다…
[2011-06-25]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뉴욕에 도착해 3박4일간의 유엔총회 일정에 돌입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
미국 방송사 HBO가 다큐멘터리 시리즈 ‘아드난 사이드를 둘러싼 사건’(The Case Against Adnan Syed)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