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신문 기사에서 10년 전에 잃어 버렸던 고양이를 다시 찾은 부부의 이야기를 읽었다.2012년에 입양한 고양이를 2년 정도 기르던 중 열린 문틈으로 집을 나가 1년을 넘…
[2023-01-03]연꽃의 순결함과 고고한 학이 함께 어울렸다. 비현실적으로 연꽃잎이 크지만 학을 품어 안는 듯 관용과 포용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2023-01-03]개인이든 사회이든 해마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12월쯤에는 지난 1년 동안의 결실을 마무리하게 된다. 2022년 말에도 각종 매체들이 한 해에 일어났던 사회의 추세들과 사회현상을 …
[2023-01-03]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졌다. 아예 결혼을 안 하고 마는 사람, 결혼했다가도 헤어지는 사람 등 독신 전성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우리 조상은 결혼을 천생연분(失生緣分)으로 해석하…
[2023-01-03]노년이여 슬퍼말자한갓 풀잎에 맺힌 아침이슬같이믿음의 신앙이 참이 아니더라도겸허히 받아들이자얼마 남지 않은 생애에 무엇이 남아남은 시간을 무엇으로 견디게 할 것인가시간 밖으로 곱게…
[2023-01-03]좋아하는 것을, 보색대비로 표현해 보고 싶었다. 반짝이고 섬세하게 실도 사용해 봤다. 장자가 말한‘소요유’란 바로 이런 의미이다. 인생이란 소풍이다. 그림도 즐기고 노닐고 싶다…
[2023-01-03]그 어느때 보다도 다사다난 했던 2022년이 지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그러나 2023년에도 팬데믹은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여러 종류로 변이된 코로나 바이러스와 일상적인 …
[2023-01-03]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토끼해다. 계묘는 욱십간지 중 40번째로 올해는 특히 검은 토끼해라고 한다. 1927년생, 1939년생, 1951년생, 1963년생, 1987년생, …
[2022-12-30]세계가 코로나와 전쟁 및 인플레이션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다. 영국의 유명한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는 ‘절약이 미덕’이라 했다. 경제학자 케인스는 ‘소비가 미덕’이라 하면서 펌프에…
[2022-12-30]누구나 새해를 앞두고 한 해를 되돌아 보면 못다한 일로 인해 아쉬움과 미련이 남게 마련이다. 그러나 각자에게 주어진 올 한 해라는 밭을 정성스레 가꾸면서 철마다 거두어 들인 작은…
[2022-12-30]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육신이 고통스럽고 아프면 의사나 간호사, 약사, 물리 치료사를 찾아 가서 상담하고 치료받게 되어 있다. 또 한편으로 마음이 편치 않고 근심 걱정이 생기면 가…
[2022-12-30]알파인 스키 바인딩은 부츠를 스키에 연결하는 역활로 스키어가 스키를 조종할 수 있도록 부츠를 고정하는 장치다. 스키어가 균형을 잃어 넘어지거나 충격을 받는 경우, 부츠가 안전하게…
[2022-12-29]목회를 할 때다. 한번은 한 미국인 침례 교회에서 전화가 왔다. 갑자기 쓰던 장소에서 쫓겨나 예배를 드릴 장소가 없어 우리 교회를 사용하고 싶단다. 그럴 경우 대개 요구조건이 많…
[2022-12-29]일본경제를 몰락시키며 잃어버린 20년의 주역이 된 아베는 그에게 불만을 품은 한 젊은이의 총탄에 비명횡사했다. 장기집권으로 무소불위의 절대권력을 행사했지만 그의 비참한 말로는 가…
[2022-12-29]크리스마스이브에 폭설에 갇힌 한국인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배려한 한 미국인 가정의 이야기가 들려 감동을 주고 있다.스토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하던 한국인 관광객 9명이 탄 승합차…
[2022-12-28]크리스마스 계절에 뉴욕에서 볼거리로는 라디오 시티 뮤직홀에서 공연하는 ‘크리스마스 스펙타큘러(Christmas Spectacular)’ 가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
[2022-12-28]‘계속 살아갈 만큼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내 호흡이 공기가 될 때 (When Breath Becomes Air)’ 의 작가 폴 칼라니티는 삶과 죽음 사이의…
[2022-12-28]“내딸아 조만간에 남쪽에서 만나자. 그때까지 항상 몸조심 하여라.”나의 두 손을 꼭 잡고, 나를 먼저 피난 보내며 하신 말, 이 순간이 엄마와 마지막일 줄이야...엄마는 북쪽에 …
[2022-12-28]화를 안내는 사람은 없다. 화는 한자로는 불 화(火)를 쓰는데 불화 같이 급하고 심하고 번지기 쉽기 때문일 것이다. 화낸다는 말 대신 성낸다는 표현도 있다. 성미를 발동한다는 뜻…
[2022-12-27]2022년의 새해가 밝았다고 올해는 우리가 미주 한인 이민사에 또 어떤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인가를 고민하자고 썼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올해도 저물고 있다. 2019년부터 시작…
[2022-12-27]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