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아칸사 조상묘역에서 추석 성묘를 마치고 뉴저지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중간지점인 600마일 쯤 되는 곳에 주유소 겸 편의점 하나가 있었는데 기름도 넣고 커피도 사 마실 겸…
[2022-09-16]모든 일이 발생하게 된 동기가 필연적인 것이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고 본다. 건강 문제도 질병 문제도 사전에 예방하면 충분히 면할 수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뉴욕시만 …
[2022-09-15]영국여왕이 죽었다는 뉴스를 들었다. 영국여왕은 아주 좋은 운명을 갖고 태어났었다. 공주로서 태어났다. 21세에 남편 필립 공하고 결혼했다. 26세(1952)에 여왕으로 즉위했다.…
[2022-09-15]한인사회내에서 특히 65세 이상의 한인들에게, 메디케이드와 관련하여 독특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데 두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메디케이드를 가지고 있어야 노년에 안심할 수 있다는 …
[2022-09-15]국가 최고의 보물, 세계적인 대문호 윌리엄 쉑스피어를 배출한 나라, 영국이 요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다. 세계 언론도 1952년부터 70년간 군림…
[2022-09-14]2022 유에스 오픈 테니스 대회 첫 경기가 열리는 날인 8월 29일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경기장에 갔다. 롱아일랜드 고속도로 서쪽 방향으로 그랜드 센트럴 파크 웨이 교차로에서 …
[2022-09-14]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봅니다보라 핑크 황금빛...하늘 도화지엔차례대로 다른 색깔이 칠해집니다.해질무렵엔서향으로 난 창앞에 앉아곱게 물든 지평선을 바라봅니다황금빛 핑크 보라...하…
[2022-09-14]최근 저녁 밥상 자리에서 아이들과 정체성 문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중학생과 초등학교 고학년인 필자의 장남과 차남이 자신들은 ‘미국인’이 아닌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말한 게…
[2022-09-14]‘말’을 사용한 명시조 한 편. “말하기 좋다 하고 남의 말을 말을 것이/ 남의 말 내 하면 남도 내 말 하는 것이/ 말로서 말이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모든 통신을 말로서 하…
[2022-09-13]무성해지던 신록의 계절이 가고 어느덧 결실의 계절인 가을이다. 자줏빛으로 익어가는 무화과 열매가 매일 대여섯 개씩 반기고 있어서 아침마다 뒷마당을 찾는 재미가 솔솔 하다. 처음 …
[2022-09-13]위의 숫자는 얼마전 한국에서 더불어 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 이재명이 얻은 지지 투표율 수다. 나는 위 숫자에 의미를 둔다. 7자를 좋아해서다. 얼마나 좋아하나? 결혼 날짜를 …
[2022-09-12]정신을 일깨우는 신새벽 범종소리주일 아침 우리 모두 경배 가세 알렐루야마음 때 씻어 내는 첨탑 종소리와 함께시나브로 사라진 이후 미수노인믿음의 즐거움, 신앙의 희망 서서히 어둠에…
[2022-09-12]우선 검찰과 경찰은 각기 맡은 임무가 다르다.검찰 수사권 박탈 이란 용어부터 고쳐야 한다. 두 진영의 다툼은 실리도 명분도 아닌 권위 싸움이라고 본다. 나 개인 생각이라면 공직자…
[2022-09-12]작가 김훈의 장편소설 ‘하얼빈’이 뉴욕 한국서점에 나왔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가서 구입해 단숨에 읽었다. 1909년 10월26일 오전 9시15분, 중국 하얼빈역에서 한국통감 이토…
[2022-09-09]우리 삶에 있어서 산책이 갖는 의미를 한 마디로 정의하라면 ‘맨하탄의 센트럴파크와 같다’라고 말하고 싶다. 센트럴파크가 없는 맨하탄을 역으로 상상해 보면 산책이 우리 삶에 미치는…
[2022-09-09]며칠 전 카카오톡을 통하여 어느 지인 세 사람이 동일 내용의 글을 보내며 김수환이란 자가 임형빈 회장님께 막말까지 하며 공갈협박까지 하고 있는 데 즉시 경찰이나 검찰에 고발 하라…
[2022-09-09]흥얼거리다가 ‘보리밭’ 노래가 튀어나왔다. “저녁놀 빈 하늘만 눈에 차누나.” 먼 옛날 중학교 담임교사를 할 때 너그럽지 못하고 좁은 마음에 김 CJ를 소위원회에서 여러번 회의한…
[2022-09-09]밤낮으로 기온이 차이가 난다. 밤에는 추워지고 낮에는 무덥다. 강렬한 태양빛으로 하늘도 파란빛을 잃었다. 점점 더위와 타협을 하지 않고 자기만의 고유의 색을 잃어간다.낮엔 매미가…
[2022-09-08]늙었다면! 죽을 준비를 서서히 해두는 게 좋다. 유언도 미리서 자녀들에게 말해준다, 죽을 준비라는 것은,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을 차근차근 끊어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죽음 후…
[2022-09-08]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