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성조(開天聖祖) 단군왕검(檀君王儉)님이 개천의 성업을 이루신지 4344년 신묘(辛卯) 10월3일 조얼씨구 회원 일동과 뜻있는 미주 동포들이 삼가 제계(濟戒)하고 천제단에 천주…
[2011-10-02]지난 주 목요일에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의 교육감이 은퇴 계획을 발표했다. 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2013년 6월말에 은퇴하겠다는 것이다. 그 때까지는 앞으로도 20개월 …
[2011-09-30]갈매기 늘어진 날갯짓 사이로 시들은 바다색깔 냄새가 비릿하게 실려져 움트고 있다 날개 속에 담겨있던 나이 파랗게 애 띤 나이들은 뽑혀 나가고 잿빛 나이만 촘촘…
[2011-09-30]‘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금강산도 식후경이다’라는 말처럼 사람이 먹는 것은 무엇보다도 더 중요하다. 예수님도 먹는 것의 중요성을 인정하셨고, 그래서 제자들에게“오늘 …
[2011-09-30]한국에는 개천절, 제헌절, 광복절, 삼일절 등 4대 국경일이 있다. 최근 한국에서 4대 국경일 중 으뜸이라고 할 수 있는 개천절을 10월 3일에 거행하지 않고 다른 날로 추진…
[2011-09-28]탈북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음악회가 워싱턴 필그림 교회에서 열렸다. 2세 한인 음악가들이 뉴욕과 다른 주에서 와서 탈북자의 인권과 사랑을 마음껏 보여준 아름다운 음악회였다. …
[2011-09-28]오뚝이라고 하는 것이 있다. 넘어뜨리면 다시 예전 상태 그대로 다시 일어난다. 어떤 베개는 머리를 얹었다 떼면 다시 원래 상태로 복귀한다. 오뚝이나 혹은 그 전 상태의 모양을 기…
[2011-09-27]벌(蜂)을 벌로 보다가 벌(罰)을 받는다는 소리가 있다. 9월 13일 새벽기도에 다녀오는 길에 일어난 사건이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거의 5시30분이면 아내와 나란히 샛별을 보며…
[2011-09-27]영어의 시니어(Senior)란 단어는 ‘노인’ 혹은 ‘고참’이란 말로도 사용된다. 한 친구가 이메일로 ‘노인’이란 글을 나에게 보내 주웠다. 노인이면 삶의 2/3는 이미 지나…
[2011-09-24]정부 고위층이거나 재벌 형성 이전의 대회사들 소유주거나 임원들을 제외하고는 한국 전체가 가난하던 1950년대 말 나 역시 변변한 라디오조차 없었으니까 고전음악은 음악 감상실엘 가…
[2011-09-24]꼬마일 때부터 지금까지 아프다고 누었을 때 이마에 손 얹고 기도해 주는 아빠 힘들고 지쳐있을 때 어김없이 찾아와 손잡아 주는 아빠 좌우로 치우치지 못하게 …
[2011-09-24]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최근 내년부터 새로 도입해야 할 교사평가제도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연방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주 정부들에게 지원금을 보내면서 각 주에서 시행하…
[2011-09-23]내 외출 시간표에는 역겨운 덩치의 육체보다 마음이 먼저 튕겨 나간다 빗소리 문틈으로 기웃거릴 때 방안에 감금당한 상념들은 가을의 환상을 더 그리워한다. 산…
[2011-09-22]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천생연분 너 죽으면 나도 못 사는 사이 그래도, 예의 없이 맨몸으로 만나면 너도 죽고 나도 죽는 원수 같은 사이 이혼 법정의 판결…
[2011-09-22]참 지겨웠다던 장마의 끝자락쯤에 모국을 방문했다. 도착 후 남쪽으로 내려간 비와 태풍 주의보로 첫 여행지 한려수도 해상 국립공원을 포기해 잠깐 속이 상했지만, 폭우로 재난을 …
[2011-09-22]공공 장소에서나 혹은 식당에서 젊은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의 버릇없는 행동은 주변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분명히 그 옆에 부모가 앉아있는데도 아이들의 행동은 막무…
[2011-09-21]오래 전 1976년 뉴질랜드 총리가 한국을 방문하여 박정희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회담을 갖게 되었다. 이때 영어를 쓰는 뉴질랜드 총리를 통역하기 위해 함께 한 한국 통역관의 실수로…
[2011-09-21]전화가 왔다. 급하다는 이야기였다. 수준급 음악인들로 준비된 음악회를 모 교회에서 하기로 오래 전부터 약속받고 추진해 왔는데 바로 일주일 앞두고 장소를 사용할 수 없다는 통지를 …
[2011-09-21]말똥만 굴러가도 웃음이 나오는 사춘기 시절이 있었다. 세월이 갈수록 옛날이 그리워지고 생각난다. 어느 해인가 반 전체가 꾸중을 듣고 있었다. 연세가 지극하신 선생님이셨는데 화가…
[2011-09-20]요르단은 중동, 그 중에서 아라비아 반도의 북서쪽에 위치한 자그마한 나라다. 동쪽으로는 이라크와 서쪽으로는 항상 시끄러운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남쪽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그리…
[2011-09-20]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사상 최대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한인 개발업체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팰팍…

에어 프레미아의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취항이 확정된 가운데(본보 15일자 A1면), 에어 프레미아 항공권 가격이 당초 기대에…

내년 1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 전역의 마켓과 식료품점에서 플라스틱 봉투가 완전히 사라진다. 개빈 뉴섬 주지사가 서명한 SB 1053 법안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