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폭설로 쓰러져 넘어온 뒷집의 나무들은 한달이 더 지나서야 치워졌다. 두집 사이에는 여남은 그루의 전나무가 심어져 있었는데 몇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두 나무가 같이 쓰러졌다.…
[2010-03-26]부모 입장에서 볼 때 버릇없게 말하거나 행동하는 자녀에게 화를 내면서 ‘부모를 공경할 줄 모르는 망나니 같은 아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어떤 때는 부모가 이야기할 때, 말 …
[2010-03-26]교회창립 겨우 1주년에 어떻게 임직식까지 거행할 수가 있는 건지 의아해 할 사람은 많다. 개척이나 설립이나 다 마찬가지지만, 기존교회의 이 같은 행사를 뭐라는 게 아니다. 박은 …
[2010-03-26]올해는 눈이 특별히 많이 내렸고, 비도 잦아 강수량이 풍부한 해가 될 것 같다. 산보하다 보면 길가에 쓰러진 나무들이 많다.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여 누워 버린 것일까? 지구가…
[2010-03-25]작년 4월에 한국에 있는 친척들과 일본의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할 기회가 있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황 온천이 많이 있는 ‘벳부’에 머물며, 호텔 옥상에 있는 노천장에서 하늘의 …
[2010-03-25]올림픽이 끝나고 한국의 태극 영웅들이 금의환향(錦衣還鄕)을 했는데도 겨울의 전설은 아직도 신문을 장식하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감격의 눈물을 흘리게 한 빙상의 여왕 김연아 외에도…
[2010-03-25]최근 한미문화재단(회장 이정화)이 역점 추진중인 ‘코리안 벨 가든’ 조성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 정부기관으로부터 1억원(미화 약 8만불)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에 워싱턴지역…
[2010-03-24]젊은 시절에 북한의 복음화 통일을 위해서 수년동안을 기도한 때가 있었다. 목사가 된 후 서울찬양신학교와 뉴욕찬양신학대학을 설립하여 한국최초로 음악목사, 음악선교사, 찬양사역자를…
[2010-03-24]동아 새 국어 사전이 나의 서재 책꽂이에 합류한 것은 극히 근래의 일이다. 그럭저럭 모아온 언어 관계 사전류는 대소 20개가 되지만 우리말 사전이 이렇듯 늦깎이가 된 것은 얼마 …
[2010-03-24]스님! 인간의 미혹한 껍질에서 벗어나 되돌아가신 정토에서 이제 부처를 만나셨읍니까? 임제 선사는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이라고 했는데 그 깊은 뜻을 모르는 범부로서는 스님이 어…
[2010-03-23]모두 잃었는데 갈 곳 있다며 임 기다리고 향기 더해 가던 시절 그리워 마음 다 잡는다 놓쳐버린 출발이 눈시울 적시어 허물 벗을 때 햇살 가득한 황혼 …
[2010-03-23]소망(所望)이란 삼척적설(三尺積雪)의 매서운 눈보라 속에서 엄동(嚴冬)의 창 너머로 화창한 봄(春)날을, 칠흙같이 어두운 창 너머로 내일의 새벽광명을 만고역경…
[2010-03-23]얼마 전 내가 외출에서 돌아와 옷을 갈아입으려 옷장으로 가니 옷장 손잡이에 아주 예쁜 작은 하얀 드레스가 걸려 있었다. 내가 웬 드레스냐는 듯한 표정을 짓자 집사람이 웃으면서…
[2010-03-22]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너울거리며 춤추던 아지랑이 뒤뚱거리며 아장아장 걷는 아이의 귀볼 위에 살포시 내려 앉는다. 봄기운에 흠뻑 취한 아이 몇 발자국 못가 땅에 주…
[2010-03-22]나는 색깔 있는 여자다. 이렇듯 밝히면, 혹자는 오해를 할 것이다. 음란한, 특히 남자를 유혹하는 여자인 거로 말이다. 자신에 대해 느끼는 것이 오류가 있겠지만, 하여간 내가 …
[2010-03-20]사람에 대한 모든 형태의 폭력 행위는 죄악이지만 특히 살인과 성폭행은 증오의 대상이 되어야 할 범죄다. 성폭행의 피해자가 어린이들일 경우 그것은 문자 그대로 천인이 공노해야 …
[2010-03-20]몇 주 전에 한국에 가서 6년 만에 부모님을 뵙고 돌아왔다. 90대 초반인 아버님과 80대 중반인 어머님은 “아직도 살아 있어 큰 골치 덩어리다”라고 한탄하시면서 무척 미안하게 …
[2010-03-20]인류가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가장 중요한 이슈(issue)는 ‘사랑이다’라고 생각한다. 꽃을 가꾸면서도 사랑을 주면 잘 크고 동물도 사랑이 없으면 키우기 힘들다. 그런데 요즈음 젊…
[2010-03-19]봄한테 물어보았습니다. 금년엔 왜 이리 늦게 오냐고 눈이 질투해서 눈한테 물어보았습니다 왜 이렇게 늦게 가냐고 난 네가 좋아서 그 많던 눈이 녹아가는 주말 아들이…
[2010-03-19]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세월의 흐름과 죽음은 누구도 막을 수 없고 피할 수 없는 숙제다. 그러나 죽음을 통하여 의롭게 산사람의 이름은 영원히 남는다. 법정(法頂 )스님은 살아 …
[2010-03-18]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이희숙 아동문학가
최윤필 / 한국일보 기자
허경옥 수필가
한영일 서울경제 논설위원
연방국토안보부의 셧다운(일부 기능정지)이 76일 만에 종료됐다.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하원을 통과해 넘어온 국토안보부 임시…

‘원코리아 정책 포럼’(Capitol Policy Forum)이 지난 29일 워싱턴 DC 연방 하원 캐넌 빌딩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제23…

미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지나기 위해 이란과 거래하는 해운사들에 제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