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있으면 워싱턴 한인사회에서도 8.15광복 기념식을 거행한다. 지난 60년의 대한민국은 단군 이래 5천년의 역사보다 몇 천 배 이상 발전되었다는 것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
[2008-08-12]우리 집을 방문 중이신 매형과 누님에게 여호와의 증인인 우리가 전도를 하려고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누님이 손사래를 치곤 한다는 이야기는 지난주에 썼었다. 누나에게는 그럴만한 이유…
[2008-08-09]나의 경제, 그리고 상법에 대한 지식은 고등학교시절 반년(한 학기) 실업이란 과목에서 잠깐 배운 것이 전부입니다. 그래서 주식회사, 유한책임사원 등등을 들었던 깃이 기억나는 정도…
[2008-08-09]2,500년 전 부처의 자비도량 설산에 출가한 목련존자는 40여년 동안 세월을 가르는 아픔도 잊고 수행 정진을 통해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선악이라는 생각을 버리…
[2008-08-09]한때 세상을 풍미했던 ‘뿌리’의 주인공 킨타 쿤테의 나라, 사하라 사막 끝자락 아프리카 대륙 최서단에 위치한 세네갈로 단기 선교를 갔다. 뉴욕을 경유, 9시간을 날아 수도 다카르…
[2008-08-08]여론 마당에서 ‘공부해야 산다’라는 글을 읽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가히 생존경쟁의 한판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삶의 전쟁터라 말해도 지나친 표현은 아닐 것이다. 자고…
[2008-08-06]도중에 지쳐 찾을 이 없을 거라는 꽃잎 이슬 거리를 어리숙한 그림자 되어 환희의 거울 속 광대 웃음으로 이미 주어진 이 저항할 수 없는 은총의 선물 포…
[2008-08-06]애주가들의 말을 빌리면 술중의 술은 한국의 소주라 한다. 소주를 마시면 술기는 쓰나미처럼 파도를 몰고 와 순식간에 심신의 변화를 일으키는가 하면 술이 깰 때에는 썰물처럼 깨끗이 …
[2008-08-06]미스터 앤더슨이라는 사람이 미 서부철도회사 사장으로 부임하여 현장을 순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임한 사장을 환영하는 직원 가운데 수염이 덥수룩한 사람이 사장의 손을 덥석 잡고 말…
[2008-08-05]새 한 마리 바닷가를 따라 걷는다 파도 끝이 다가와 유리를 깔아 놓음 같은 모래밭 가를. 새 발걸음 한 발자국 한 발자국이 완전한 인장을 찍는다 자그마한, 허나…
[2008-08-05]요즈음 ‘피플’이라는 잡지나 다른 여러 잡지, 그리고 신문에서 중요한 과제로 다루고 있는 심각한 문제 중의 하나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환경오염으로 꿀벌들의 숫자가 줄…
[2008-08-05]조기은퇴한 친구를 만나 술 한 병을 나누고 다운타운 부르크린 역에서 메트로 막차를 탔습니다 꿈에서 막 돌아 나온 비누냄새 가시지 않은 맑은 손들 무리에서 밀려나지 않…
[2008-08-05]독도 문제가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동해와 독도의 명칭 표기 문제에 대해 모두가 예민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떤 미국인이 나에게 물었다.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고…
[2008-08-05]“한 국가가 어떤 위대한 작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마치 또 하나의 다른 정부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기 때문에 어떤 정부도 위대한 작가는 환영하지 않는다. 오직 평범한 …
[2008-08-05]요즈음은 그렇지 않지만 내가 20대이던 1960년대 초만 하더라도 시누이와 올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러나 내 집사람과 나보다 두 살 위인 작은 누나 사이는 아주 각별하다…
[2008-08-02]자주독립 국가는 강한 경찰력 발전이 관건이다. 법치주의의 속성은 경찰국가(Police State)의 첨예한 통치제제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FBI 탄생…
[2008-08-02]우리는 언제부터 ‘세계화’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영어로는 ‘Globalization’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세계화라는 말이 크게 들릴지 모르지만 알고 보면 너무 쉽게 …
[2008-08-01]1960년 10월23일에 나서 47세의 아까운 나이에 췌장암으로 버지니아 주 체사피크 자택에서 지난 25일 아깝게 타계한 카네기 멜론 대학 컴퓨터 공학과 랜돌프 프레드릭 포쉬 교…
[2008-07-31]새벽녘 초승달 함께 보던 그날을 기억하는가? 바른 손 잡고 하나님 따라 천년만년 살고지고 손가락 걸던 그 기억이 잊히기도 전 그대 이미 먼 길 갔네 진달래 …
[2008-07-31]한국의 통념으로는 남자가 공중석상에서 눈물을 흘리면 “남자가 여자처럼 눈물은 왜 흘려”라는 핀잔을 받기가 일수다. 그래서 남자는 눈물을 흘려야할 대목에서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는…
[2008-07-30]한국 축구가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이라크 …
“민주당은 새로운 피가 필요합니다. 6월28일(토) 민주당 보궐선거 경선에서 한 표 부탁드립니다.” 한인 2세 댄리(한국명 이명석, 42세) …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압적인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