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적령기의 두 아이를 가진 내게 “요즈음 결혼조건의 첫째가 무엇인지 아세요?”라고 누군가 물었다. “능력이요?” 했더니 론이 없어야한다는 것이다. 내게 한 말이 아니건만 …
[2007-02-09]정치외교사는 어제 원수가 내일의 친구가 된 사건들을 일깨워준다. 북한 속담에도 “허욕(실리외교)에 들뜨면 눈앞이 어둡다”, 그리고 “남의 더운밥이 내 식은 밥만 못하다”, 그래서…
[2007-02-09]“나는 이 나라를 다스리고 있지만 나를 다스리는 사람은 아내입니다.” 아테네의 정치가인 테미스토클레스가 한 말이다. 아내들이 이제 서서히 전면으로 부상하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2007-02-08]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린다. 한참 잠에 취해 있는데 누구지, 이 이른 시간에? 전화기 너머 목소리의 주인공은 작은 딸이다. 목소리가 우울하게 축 쳐져 있다. “엄마, 나 왜 이런지…
[2007-02-07]서경덕, 박연폭포와 함께 송도삼절로 불리는 황진이는 송도가 낳은 절세가인으로 남존여비와 남녀칠세부동석의 엄격한 유교윤리의 규범 속에서, 특히 적서의 차별이 극심한 조선 중종 때 …
[2007-02-07]꿈이란 대부분 꾸고 나면 무슨 꿈을 꾸었는지 잊어버리고 마는데 며칠 전 꿈은 하도 생생해서 몇 자 씁니다. 잠을 자고 있는데 어떤 건장한 카우보이 한 명과 아주 예쁜 여인이 나…
[2007-02-06]창밖에는 뜻밖에 흰 눈이 쏟아져 내리고 있었다. 바깥은 점점 더 어두워져갔다. 앤은 떨리는 손으로 윌의 편지를 읽었다. 윌의 슬픈 얼굴이 떠올랐다. 그는 편지에서 “앤, 나는 희…
[2007-02-06]매스컴에서 중국과 미국이 세계 경제를 좌우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보니 40년 전에 대학 입학시험 준비를 위해 고2학년 때 서울 종로에 있는 학원가를 휘젓고 다녔을 때 어떤 강사분께…
[2007-02-06]버지니아 프레드릭스버그 시 근교의 어느 주택지에 사는 로드니 로디스란 사람은 좋은 남편, 세 딸의 좋은 아버지, 그리고 좋은 이웃으로 평판이 나 있었단다. 워낙 필리핀 출신인 로…
[2007-02-05]30여 년 전에 남보다 조금 먼저 왔다는 죄로 나중에 이민 온 가족, 형제들에게 어쩔 수 없이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운전을 가르치고는 앞으로 내가 운전을 또 가르치면…, 어쩌구 …
[2007-02-05]미국에 살면서 이래서야 되겠나 하고 탄식하는 것 중 하나가 우리 자녀들의 인사성 없음이다. 사실이지 우리 자녀들이 공공장소 등에서 어른 대하는 모습을 보게 될 때 이건 정말이…
[2007-02-05]나는 우물 안 개구리이다. 그래서 아는 것은 뻔하다. 우물 아가리가 보여주는 대로, 하늘이란 둥글고 파르스름하다는 것뿐이다. 내 처지를 아는 지인이 간혹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면…
[2007-02-02]미국에 살면 미국식(American way)으로 살아야 하지만 한국식(Korean way)을 접고 살 순 없다. 미국식만 강조하면 정이 없어 보이고 박절하게 보인다든지 이중문화의…
[2007-02-02]기러기들이 브이(V)자를 그리며 날아가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기러기들이 브이 자를 만드는 것은 공기의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이때는 그냥 날아갈 때보다 70%의 …
[2007-02-01]오래 전 세탁소를 할 때였다. 하루는 평소 사람 좋은 여 종업원이 20개 정도의 와이셔츠를 갖고 와서 세탁을 해갔다. 무슨 와이셔츠냐고 물어보니 손님이 맡기고 간 와이셔츠의 숫자…
[2007-02-01]얼마 전에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하면서 아주 비싼 호텔에서 며칠 지낼 기회가 있었다. 한쪽 벽 유리창 밖으로는 돛단배가 파도를 밀며 서서히 지나가고, 초저녁 색색의 불 켜진 베이브리…
[2007-02-01]건국대 총장을 지낸 유태영 박사가 학생들에게 성공의 비결에 대하여 강연을 할 때 쌍기역으로 시작되는 여섯 가지의 단어를 가지고 설명을 했다. “꿈, 꾀, 꼴, 끈, 끼, 깡”이 …
[2007-01-30]내가 사는 엘리콧 시티에는 크고 작은 은행들이 여러 개 있는데 그중 한 은행에는 많은 한인 2세들이 일하고 있다. 그래서 한인들이 많이 애용해 그 은행에 가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
[2007-01-30]가끔 듣기 싫은 이야기를 남이 늘어놓으면 눈을 감고 있다가 자버리는 친구가 있었다. 지금도 아마 그 습관이 있는 걸로 짐작되어진다. 나는 그런 배짱은 없지만은 목사님 설교를 들으…
[2007-01-30]나는 젊은 시절 한국에서 교육계에 잠시 머무른 적이 있는데 교사에게는 교권(敎權)이란 것이 있습니다. 교사로서의 권위를 인정해야 학생들을 바르게 가르칠 수 있다는 거지요. 그래서…
[2007-01-30]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리나 수필가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저소득층 건강보험인 ‘메디케이드’(Medicaid) 수혜자들이 2027년부터 자격심사를 6개월마다 받아야 하는 제도가 도입…

일제강점기 2·8독립선언의 주역임에도 친일 논란으로 홀대당한 근촌(芹村) 백관수 선생에 대한 독립유공자 서훈이 한국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미군 F-15 전투기가 이란 상공에서 격추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 군용기가 개전 이후 적 공격에 의해 격추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