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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대통령
60년대, 70년대만 해도 한국에서 연탄은 생활필수품 1호에 속했다. 늦가을이 되어 날씨가 쌀쌀해지면 주부들에게 당장 찾아드는 것은 김장 걱정, 연탄 걱정이었다. 그러니 구공탄 …
[2004-08-04]이웃 사촌의 의미
“오븐에다 찹쌀떡을 해봤는데 맛이 괜찮게 나왔네. 내가 지금 가지고 걸어 갈 테니 미세스 리도 걸어나와서 우리 중간에서 만나요” 전화를 받자마자 슬리퍼를 끌고 한 블록을 걸어…
[2004-08-04]형편없는 일식집
전에 가족 모임이 있을 때 회사의 한 직원이 추천해 준 일식집에 들렀다. 그런데 처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았다. 쌀쌀맞은 테이블 안내에 순간 실수를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004-08-04]참전용사들의 데모
미국이 제정한 북한의 인권개선 요청법안에 일부 우리당 의원들이 반대한데 대해서 또 이에 반대하는 데모가 윌셔 가에서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데모의 주동자들은 대부분 6.2…
[2004-08-04]과거가 미래의 열쇠
공화당원들은 종종 존 케리 민주당 대선 후보가 1971년 미 상원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를 대표해 한 발언을 들어 케리를 깎아 내리려고 시도해 왔다. 그러…
[2004-08-04]이민파워는 표가 말한다
미국 대통령 선거전의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데 한인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다. 풋볼경기를 관람하면서 아무편도 들지 않고 보는 사람과 “달라스 카우보이냐, 워싱턴 레드스킨스냐…
[2004-08-04]참여해야 권익 있다
한국사람들 만큼 정치에 관심이 많은 민족도 많지 않다고 한다. 본국이야 그렇다 치고 미주 한인들의 한국 정치에 대한 열정을 보면 그 말이 틀린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정치적 …
[2004-08-04]1.5세 눈에 비친 금강산
초등학교 3학년 때 ‘김일성’이란 글이 적힌 종이모자를 쓰고 운동장에서 놀던 같은 반 아이가 교감 선생님에게 이 모습이 발각되어 교무실에서 회초리로 벌을 받은 적이 있다. 교실 …
[2004-08-04]언제까지 짝사랑인가
지난 10년 간 한국에서 간첩을 잡아서 공로를 세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다. 인간적 동족애에 기초해 조국통일로 나서는 우리의 의지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국가 보안법이 엄존하고 …
[2004-08-04]“심신 고단한 여성 오세요”
풀러튼의 쉼터 ‘무지개 가족 선교회’ 피부색에 관계 없이 새삶 의욕 키워 줘 7일, 존재 알리고 운영기금 위한 음악회 가정에서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고 있거나 마약 혹…
[2004-08-04]교회에 대한 사랑을 지역사회로 환원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 30명 학생에 장학금 웨스트민스터 경찰과 시청 공무원 자녀도 포함 웨스트민스터 ‘오렌지카운티 제일 장로교회’(담임목사 엄영민)는 지역사회와 더불…
[2004-08-04]전제용씨 환영모임 행사내역 확정
아리랑 합창으로 대미장식 OC 베트남 커뮤니티의 주최로 8일 오전 11시 샌타애나 ‘리전트 웨스트’(4717 W. First St.)에서 열리는 전제용씨 환영모임 내용이 확…
[2004-08-04]벨 크리스찬 홈 9일 광복절 행사
웨스트민스터 소재 한인 양로병원 ‘벨 크리스찬 홈’은 9일 오전 10시30분 양로병원에서 8·15 광복절 기념행사를 갖는다. 주소는 7571 Wyoming St.이며 연락처는…
[2004-08-04]YWCA 8월 유방암 검진
14일 감사한인교회 21일 OC 영락교회 YWCA 앙코르 플러스는 2일 8월 무료 유방암 검진행사 일정을 발표했다. 행사는 14일 부에나팍 감사한인교회(6959 Knot…
[2004-08-04]차전복 운전자 사망 2일 오전 가든그로브
2일 오전 1시께 가든그로브에서 히스패닉 운전자가 몰던 2000년 도요타 픽업 트럭이 보도의 연석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바람에 운전자가 현장에서 숨졌다. 가든그로브 경찰국에 따르…
[2004-08-04]존 웨인 공항 이용객 증가
6월 82만명 이용 OC 존 웨인 공항 이용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29일 공항측 발표에 따르면 지난 6월 공항을 이용한 사람은 82만3,290명으로 …
[2004-08-04]암환자 위한 24시간 어달리기
지난달 30일 가든그로브 퍼시피카 고교 운동장에서는 미국 암협회가 주최한 ‘24시간 이어 달리기’(Relay for Life)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암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
[2004-08-04]LA는 책과 담쌓은 도시
신문구독 도서구입 등 전국 최하위권 뉴욕·시카고도 이민자 많아 ‘무식’ 미네아폴리스·시애틀은 식자들의 도시 ·신문 구독 1위-워싱턴 D.C. ·잡지 발행 1위-워싱턴 …
[2004-08-04]심장병 환자들이여 호머의 시를 읽을지어다
특수한 운율이 심장 강화 시를 읽으면 심장이 튼튼하게 강화된다.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지만 최소한 유럽의 한 연구팀이 밝혀낸 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특히 운…
[2004-08-04]파노라마 지구촌
현세지옥 - 방글라데시 홍수 피해자들이 식량을 공급받고 있다. 방글라데시 전체 인구의 7분의 1에 해당하는 2,000만명이 식량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 …
[200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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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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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트럼프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美기업엔 타격·타국엔 선물”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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