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필라델피아에서 개막된 미 공화당 전당대회 참석차 한국 정치인들이 잇따라 뉴욕을 방문하고 있다.
이로 인해 뉴욕에 있는 한국 정치인 미주후원회 인사들은 각기 환영식 등 각종 행사들을 마련하고 나섰다.
한나라당 부총재 이부영 국회의원은 2일 뉴저지 포트리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코리아 포럼 인터내셔널(KFI)의 제48회 정기 포럼에 연사로 참가, 남북 관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매년 뉴욕을 수차례 방문, 뉴욕 한인사회에는 익숙한 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6일 뉴욕초대교회에서 열리는 한민족 평화통일기원촛불기도회에 참석한다.
김 의원은 이어 미주지역 후원회(회장 박종규) 주최로 7일 대동면옥에서 열리는 자신의 저서 ‘한국 농업의 진단과 개혁과제’의 출판 기념회 및 후원의 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한나라당 부총재 하순봉 국회의원 미주후원회(회장 김종호)도 3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가지게 된다.
필라 한인사회에서도 31일 ‘통일 심포지엄과 한·흑 지도자 친선만찬회’가 개최, 정치적 분위기가 무르 익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이인제 민주당 상임고문이 참석키로 했으나 본국 정치 상황에 따라 참석하지 못했다. 이 행사에서 김영진 의원은 제 1회 한·흑 인권 지도자상을 빌 모어 필라흑인목사연합회장과 공동 수상했다.
한편 오는 1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되는 민주당 전당대회를 맞아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 정치인들은 LA 한인사회가 마련하는 동포 환영행사에 주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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