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리콘 밸리의 유력지 머큐리뉴스는 최근 실리콘 이미지 사의 데이빗 리 사장(44)을 비롯, 디지탈 임팩트의 최고경영자(CEO) 윌리엄 C. 박(33), 코리오의 최고전략담당자(CSO) 조나산 리(40), 마이사이몬닷컴의 마이클 양(38), 다이얼패드닷컴의 안현덕 사장(35) 등 5명의 벤처기업인을 소개했다.
머큐리뉴스는 이들은 인지도 면에서 중국, 인도 기업인 보다 낮지만 실리콘 밸리에서 확고한 자리를 굳히고 있어 실리콘 밸리 내 한국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도체 기술회사인 실리콘 이미지사의 리 사장은 지난 95년 회사를 설립,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전환시켜주는 핵심 기술인 디지털 비주얼 인터페이스(DVI) 표준의 기초를 만들었다.
지난해 기업공개(IPO)에서 4,800만달러의 투자금을 모았으며 지난해에만 매출이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전자 마케팅의 개척자인 디지탈임팩트의 박 최고경영자는 창업 3년 만에 메릴린치, 매스터카드 등 100개가 넘는 의뢰사를 확보했다.
이 외에 ASP 서비스를 개척한 코리오의 리 최고전략담당자와 함께 비교 쇼핑 사이트인 마이사이몬닷컴을 설립해 거액을 벌어들인 후 올해 넷지 오를 세운 양 사장, 무료 인터넷 전화 서비스사의 안 사장 등도 실리콘 밸리를 빛내는 한국 벤처인으로 소개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