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주가는 3일 오전에 폭락세를 보이던 컴퓨터 및 인터넷 장비 관련 주식들이 다시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전날 수준을 상회했다.
시스코 주가는 오전장에는 4%나 떨어졌다가 후반에는 3.5% 상승하는 널뛰기 장을 보였다.
시스코가 오르면서 오전장에 4.5%나 떨어졌던 인텔도 전날에 비해 간신히 18센트가 오른 63달러50센트에 마쳤다.
전문가들은 오전에는 최대 반도체조립장비 메이커인 쿨릭크 소파가 연말 소득이 예상에 비해 낮아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반도체 관련주가가 동반하락했으나 첨단기술주들이 그간 너무 떨어져 지금이 매입기라는 인식이 살아나면서 다시 주가가 크게 반등했다고 전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반에 3%이상 떨어졌다가 장이 끌날 때는 101.42포인트(2.77%)나 오른 3,759.88을 기록했다. 다우지수는 기술주 종목의 반등세와 금융주에 대한 ‘사자’ 주문으로 18.68포인트(0.17%) 상승한 10,706.21에 장을 막았으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3.86포인트(0.96%) 상승한 1,452.56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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