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뉴저지 등 미 동부지역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한인 커뮤니티를 연결시켜주는 한글 웹사이트 ‘인터넷코리아 닷 컴’(www.InternetKorea.com)이 최근 남가주지역에 지사를 개설하고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명문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컴퓨터 디자인을 전공한 크리스 최 사장과 동문 3명이 지난 95년 만든 이 웹사이트는 미 전역의 한인업체 디렉토리 서비스, 샤핑몰, 대화방, 미국과 한국 뉴스, 경기도를 비롯한 각도별 업소 전화번호 안내 등을 비롯해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안내해 주고 있다.
이 웹사이트를 접속하는 한인은 한달에 평균 16만여명으로 이중 40%가량이 미주지역, 나머지 60%는 한국과 전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로 접속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크리스 최 사장은 "이 웹사이트를 LA지역뿐 아니라 미 전국 6개 도시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으로 9월에는 영어로 된 사이트를 개설한다" 며 "점차적으로 미 전국 한인 비즈니스 모델의 특성을 살려서 고객들을 업체에게 연결시켜주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남가주 한인 커뮤니티가 미 전국에서 가장 큰 만큼 앞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해 가입 회원수를 늘이고 비즈니스 디렉토리와 이 지역 특성을 살려 다양한 내용을 수록할 계획으로 있다.
최 사장은 또 이 웹사이트에 가입하는 회원들의 상당수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인터넷 애호가들이라는 점을 감안해 한국인들에게 미주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을 많이 수록할 예정이다.
이 웹사이트의 모기업은 ‘칼’(CAL)사로 미 기업들을 대상으로 웹 데이터베이스, 웹 컨텐츠,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남가주 지사, (323)737-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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