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적 환경에 따른 학생들의 지역별 실력격차를 줄여 실력 평준화를 이룩하기 위한 뉴욕주 교육국의 노력이 가시화 되고있다.
주 교육국 산하 리전트위원회는 11일 맨하탄에서 이에 관한 공개포럼을 개최하고 커뮤니티 단체 및 교육 관계자 350여명을 초청 주제발표 및 분야별 분담토론을 벌였다.
주 교육국은 최근 공립학교의 졸업기준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는데 비해 지역별로 사회·경제적 격차에 따라 학생들의 실력차이는 더욱 크게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하고 커뮤니티가 공동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포럼에서 리전트 위원회의 `학생실력 평준화를 위한 대책위원회’는 특히
▲졸업기준 강화유지
▲프리-K와 같은 조기유아교육 기회제공 확대
▲실력 있는 교사확보
▲지속적인 전문 교사훈련 실시
▲실력이 저조한 학교에 근무를 희망하는 교사에 대한 우대혜택
▲수업시간 연장(서머스쿨, 개인지도, ESL 수업 포함)
▲학생지원 프로그램 강화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한 각 학교의 책임강화
▲각계 커뮤니티 단체와의 파트너쉽 형성
▲성공비결 학교간 공유
▲영향력있는 교육지도자 확보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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