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 우기를 맞은 남가주 주민들은 비와 사태, 해일, 홍수 등으로 인한 피해를 예상하고 그에 대처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남가주 자동차클럽이 12일 강조했다.
AAA는 이날 폭우나 홍수, 흙 사태로 인해 주택이 피해를 입을 경우 특별한 보험에 가입해 있지 않는 한 보통 주택보험으로는 커버를 받을 수 없다고 전하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 검사와 보수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진이나 홍수를 커버하는 보험은 따로 사야 하며 일반 주택보험은 폭우나 강풍으로 부서진 창문이나 패티오, 지붕 등의 건물 피해는 커버되지 않는다.
따라서 산사태나 홍수가 우려되는 지역이나 건물 소유주는 시정부 관계자나 홈 어소시에이션, 또는 건설업자 등과 의논해서 미리 손을 쓰는 것이 좋다.
또 폭우 속에 운전을 할 경우 침수된 지역을 그냥 지나지 말고 특히 뒷좌석에 안전벨트에 묶여 있는 어린이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그 외에 주택 소유주들은 보험회사에 피해보상을 신청해야 할 경우를 대비해서 ▲주택 건물과 내부, 특히 부엌이나 화장실, 창문, 문, 고가품들을 사진을 찍어놓고 ▲보험으로 커버되는 한계를 확실하게 알아두며 ▲언제나 보험회사와 연락할 번호를 기억하고 사고발생 즉시 혹은 24시간 이내에 보고, 즉각적인 도움을 받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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