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T II 진흥재단 - 전남대
▶ 학교장 초청 한국 연수
전남대학교가 해외 한인 2세들을 위한 각종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SAT II 한국어 진흥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한다.
전남대 정석종 총장과 진흥재단 신영균 이사장은 14일 JJ 그랜드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7월2일부터 8일까지 1주일간 한국어반이 개설돼 있거나 개설을 계획중인 미국내 정규 중고등학교 교장과 교육감 30여명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 행사는 외국인 교육계 관계자에게 한국에 대한 문화와 역사를 소개, 한국어반 설립을 지원토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전남대는 또 올 여름방학을 이용, 한인과 외국인 초등학생을 위한 한국방문 프로그램인 ‘익스플로러 코리아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LA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생 20명이 이미 참가신청을 했으며 2세에게는 모국방문을 통한 뿌리교육을, 외국인에게는 한국을 소개하게 된다.
전남대는 이밖에 LA와 뉴욕, 도쿄등 3개 지역 교포 자녀에게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및 특례입학의 문호를 대폭 넓힐 계획이다.
정 총장은 "해외교포를 대상으로 한 뿌리교육과 각종 교류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진흥재단 신영균 이사장은 "지난해 첫 실시한 교육관계자 한국방문 프로그램이 정규 학교 한국어반 설립에 큰 힘이 되고 있어 이를 올해도 같은 규모로 실시키로 했다"며 "이와 함께 현 한국어반 교사를 위한 한국 방문 프로그램도 올 여름 실시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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