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커뮤니티 칼리지
▶ 교육과정 확대 개발
LA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 학생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마크 드럼먼드 LA 커뮤니티 칼리지 총장은 14일 전체 커뮤니티 칼리지에 등록한 2000~2001학년도 신입생이 전년도에 비해 10% 이상이 급증하는 실적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피어스 칼리지에서 열린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자 회의를 통해 드럼먼드 총장은 신입생 등록 증가로 인해 커뮤티니 칼리지 전체의 2001학년도의 재학생수는 약 9만2,696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 숫자는 1년 전인 1999~2000학년도의 풀타임 재학생수인 8만234명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드럼먼드 총장과 록키 영 피어스 칼리지 학장은 이같은 획기적인 신입생 증가세는 커뮤니티 칼리지 교육구가 학과정과 기타 프로그램을 강화, 시행한 것이 주민들에게 크레딧을 인정받은 때문이라고 꼽았다.
또 칼리지 교수들과 행정직원 등 여러 스태프들이 커뮤니티 칼리지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 등 여러모로 애를 쓴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인 커뮤니티 칼리지 관계자들은 앞으로 인근 고교와 UC계열 대학과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신입생을 더 많이 등록시키는 한편 커뮤니티 칼리지 입학생들이 소정의 과정을 제대로 이수한 뒤 4년제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영 피어스 칼리지 학장은 이날 피어스 칼리지에서 시행중인 고교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크게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15명 대상으로 시범 시행중인 고교생 특별 과정은 인근 고교 졸업반 50여명을 선발하여 이번 여름부터 1년간 피어스 칼리지에서 공부하게 한 뒤 내년 가을학기에 UCLA 풀타임 신입생으로 입학시킨다는 내용이다. 영 학장은 이에 대한 UCLA측의 약속을 이미 받아낸 바 있다.
그와 함께 성인 및 노령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도 더욱 확대된다. 지난해 가을학기부터 시작된 피어스 칼리지의 노인대상 과정이 폭발적 호응을 받게 됨에 따라 올해 가을학기에는 더욱 다양한 과정을 신설하게 됐다고 관계자들은 밝혔다.
이들에 따르면 성인대상의 교육과정은 이미 섹스피어론부터 인터넷 테크놀러지까지의 15개 코스로 늘어났으며 등록자수도 지난해에 비해 100% 이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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