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 엑세스와 정기적인 PC 관련 세미나등을 통해 한인 연장자들도 PC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링컨가에 새로 오픈한 아이코넥트 네트워크(5353 N Lincoln Ave)의 박재현씨(23)는 그 동안 컴퓨터 기술자로서 일해 온 경력을 바탕으로 주류계층과 한인고객 모두가 편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PC방을 개업했다.
8세때 미국으로 이민와 컴퓨터사이언스를 전공하고 컴퓨터 관련 기술자로 일해온 박씨는 “PC방 운영시 많은 문제점인 컴퓨터 관리 및 수리는 우리가 직접 맡아서 하며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서 컴퓨터를 접하지 못한 한인 분들에게 인터넷사용법, 이메일 사용법등을 교육함으로써 고객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지만 젊은 층의 반응이 좋고 특히 주류계층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궁극적으로 자신의 PC방을 스타벅스와 같은 전국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꿈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C방을 개업하기 위해 일부러 스타벅스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며 마케팅방법등을 배우기도 했다는 그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패기에 찬 모습이었다.
이형준기자
ju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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