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조사 ‘자료폐기’ 공방 가열여야는 지난 94년 실시된 언론사 세무조사 관련자료가 지난 97-98년 정권교체 과정에서 폐기됐다는 의혹과 관련, 17일 진실규명 및 국정조사 실시문제를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민주당은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당시인 지난 94년 언론사 세무조사 자료가 보존연한(5년) 규정을 어기고 폐기된 것은 당시 정권이 세무조사를 무기로 언론 길들이기를 시도했고 그 결과를 축소 은폐했다는 명백한 증거라며 정확한 사실관계 규명을 위한 즉각적인 국정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이에맞서 한나라당은 국정조사의 선행조건은 자료를 공개해 그 내용에 문제점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라면서 자동폐기인지 아니면 정권교체기 폐기인지를 가리기위해 검찰권을 가진 현정권이 수사할 문제라고 반박했다.
국내-국제선 환승객 수하물 연계처리 중단 인천국제공항 개항후 국내-국제선 환승객을 위한 수하물 연계처리 서비스가 중단될 예정이어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3월29일 인천공항이 개항하면 국제선은 인천공항이 전담하고, 김포공항은 국내선만을 맡게 돼 지방에 거주하는 해외여행객은 가방 등 짐을 직접 찾아서 이동해야 한다.
레저타운 건물 붕괴, 고대생 14명 다쳐 M.T를 온 대학생들이 머물고 있던 종합레저타운의 조립식 건물이 붕괴돼 14명이 다쳤다. 16일 오후 8시께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화승레스피아 화인 캐필드 강당의 지붕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고려대 정치경제학부 박모(21) 양 등 14명이 급히 대피하다 인파에 밀려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가 났던 건물 안에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이날 오후 M.T를 온 고대 정치경제학부 학생 500여명이 머물고 있었다. 경찰은 최근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 조립식 건물의 지붕이 무너져 내리면서 학생들이 대피하다 다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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