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요미우리, 마이니치, 산케이 신문과 니칸스포츠 등 9개 신문사와 1개 주간지, 아사히 TV 등 모두 11개 매체의 취재진 16명이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공동경비구역 JSA> 취재차 11일 내한해 주연배우 인터뷰등을 끝내고 13일 돌아간다.
일본 취재진은 내한 첫날 영화촬영지인 남양주 양수리 종합촬영소의 판문점 세트를 방문해 박찬욱 감독과 주연배우 송강호, 이병헌등을 인터뷰했으며, 12일에는 남북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둘러보고 이영애를 취재했다.
이와는 별도로 송강호, 이병헌 등은 오는 28일께 일본을 방문해 개봉에 앞서 현지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오는 5월 17일 일본 전역의 306개 개봉관에서 동시에 개봉된다.
한편, 대만의 G-TV는 송혜교, 송승헌 주연의 TV 드라마 「가을동화」가 지난 2월 13일 G-TV에서 방영돼 시청률 1위에 랭크되자 지난 9일 취재진을 우리나라에 보내 드라마 무대였던 보광 휘닉스파크를 취재한 뒤 돌아갔다.
대만 취재팀은 오는 15일 100여명의 대만 관광객과 함께 5박6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다시 찾아 속초 아바이 마을 등을 둘러본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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