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북5도민연 웹사이트 설치 추진
▶ 회원들 사진, 사연등 담아
재미 남가주 이북오도민연합회(회장 최철)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이산가족 상봉사업을 펼친다.
연합회는 6월초 가동을 목표로 이산가족 회원들의 사진과 가족사항 등을 담은 웹사이트 제작을 진행중에 있으며 상봉 희망자의 애틋한 사연들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금년말까지 정확한 회원파악 작업을 벌여 미 정치권이나 행정부를 상대로 한 협조 또는 지원 요청시 이를 활용할 방침이며 회원배가운동을 위해 교회, 마켓, 노인아파트 등에서 회원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여기에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는 물론 불법체류 한인들도 포함시킬 예정이다.
이밖에 연합회는 미국내 14개 오도민 연합회 지부의 조직적 운영과 한 목소리를 내기 위한 총연합회 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김대중 대통령의 방미중 대북정책을 놓고 동부지역 연합회 인사들간에 의견이 갈려 잡음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최철 회장은 "내실을 다지기 위한 첫 작업으로 사무국 중심체제로 운영형태를 바꿨으며 이중언어 구사자를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면서 "금년에는 연합회의 기반을 다지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6월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한국에서 열리는 이북5도청 주최 ‘북한출신 미국동포 고국방문’ 행사에 자신을 포함해 LA지역에서 38명이 참가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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